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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Stories by ABLY TEAM | 에이블리 팀 on Mediu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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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ories by ABLY TEAM | 에이블리 팀 on Mediu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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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에이블리 CX실 :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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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BLY TEAM | 에이블리 팀]]></dc:creator>
            <pubDate>Mon, 29 Sep 2025 03:18:54 GMT</pubDate>
            <atom:updated>2025-09-29T03:18:54.596Z</atom:updated>
            <content:encoded><![CDATA[<h3>에이블리 CX실 :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사람들</h3><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b7wZKk-yqtmXE_OYAQYfcA.png" /></figure><p><strong>에이블리가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모든 순간, 그 순간에는 언제나 CX실이 있습니다.</strong></p><p>고객의 목소리에 누구보다 귀 기울이며, 더 나은 경험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들.</p><p>고객의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해, 에이블리 CX실은 오늘도 멈추지 않고 뜨겁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고객 상담의 최전선에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팀부터, 고객 상담의 품질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개선하는 팀까지. 각기 다른 역할을 맡고 있지만, 에이블리 CX실은 모두 한마음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p><p>그렇다면, 고객 감동을 설계하는 에이블리 CX실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p><p>지금부터 에이블리 CX실과 그들이 만들어가는 단단한 고객 경험의 여정을 소개해 드릴게요.</p><h3>에이블리 CX실 한눈에 보기</h3><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FZCO8uw9A3QBlWMEgT0BSw.png" /></figure><p>에이블리의 고객 경험을 책임지는 ‘CX실’은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며, 더 나은 고객 경험과 감동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에요.</p><p>에이블리 CX실은 크게 <strong>가디언팀</strong>, <strong>운영기획셀</strong>, <strong>품질기획셀</strong>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팀은 고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이블리의 고객 경험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어요. 특히 가디언팀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다양한 상황을 다루기 때문에, 목적에 따라 세 개의 셀로 나뉘어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습니다.</p><p>이제 CX실을 구성하는 각 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p><h4>가디언팀 |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h4><p>가디언팀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제를 마주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팀이에요.</p><p>단순히 문의를 처리하는 것을 넘어, 문제의 원인을 짚어내고, 더 나은 해결책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죠.</p><p>그렇다면, 가디언팀을 구성하는 릴리버셀, 커넥트셀, ICCR셀이 어떤 방식으로 고객을 만나는지 함께 살펴볼까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77x_LsXno7uVQ0-InZ6I7Q.png" /></figure><h4>릴리버셀 | 고객의 불편을 해결하는 CX의 구원투수</h4><p>릴리버 <em>(Reliever)</em> 는 ‘구원투수’ 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야구에서 위기의 순간에 등판해 경기를 안정시키듯, 릴리버셀은 고객 경험의 위기 상황을 누구보다 빠르게 감지하고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문제를 해결하며,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든든한 존재예요.</p><p>이런 역할을 해내기 위해, 릴리버셀은 앱 문의하기, 유선 상담, 카카오톡,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을 가장 먼저 만나요. 고객의 문의에 단순히 답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언제나 더 나은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행하죠. 이렇게 쌓인 릴리버셀의 노력들은 고객의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어요.</p><h4>커넥트셀 | 고객과 셀러, 그리고 BPO*를 잇는 CX의 연결고리</h4><p>커넥트셀은 고객, 셀러, 그리고 BPO 사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를 조율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셀이에요. 상품 관련 고객 문의를 각 마켓에 전달하고 진행 상황을 꼼꼼히 추적하는 것은 물론, BPO 어드바이저가 접수한 문의에 대해 가이드를 제공하거나 직접 해결하기도 하죠.</p><p>이 과정에서 커넥트셀은 단순한 전달자를 넘어,셀러와 고객 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조적인 문제를 주의 깊게 살피고, 그 본질을 찾아 개선해 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CX의 흐름을 부드럽게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서, 커넥트셀은 고객 경험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p><p><em>* BPO는 ‘Business Process Outsourcing’의 약자로, 에이블리 CX 업무 중 일부를 외부 전문 기업이 맡아 진행하는 방식을 말해요.</em></p><h4>ICCR셀 | 고객 불편사항의 불꽃을 신속하게 진화하는 소방관</h4><p>ICCR셀은 <strong><em>I</em></strong><em>ntensive </em><strong><em>C</em></strong><em>are </em><strong><em>C</em></strong><em>ustomer </em><strong><em>R</em></strong><em>esponse</em>의 약자로, 말 그대로 고객 경험에서 발생하는 긴급하고 중요한 이슈에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셀이에요.</p><p>외부 기관을 통해 접수된 민원 등 서비스 신뢰를 위협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고객의 불안이 전체 경험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최전선에서 막아내고 있어요. 마치 불이 난 곳에 가장 먼저 달려가 문제를 진화하는 소방관처럼, ICCR셀은 위기 상황을 빠르게 감지하고 조치해 고객의 신뢰를 지켜냅니다.</p><p>정확하고 민첩한 대응은 물론, 상황의 본질을 짚어내는 통찰력까지 갖춘 ICCR셀은 에이블리가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어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GEL7WGuLsIKYoC_e-vcwOQ.png" /></figure><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Dz0Db7mnzAZOoXMX8E4iYw.png" /></figure><h4>품질기획셀 | 상담의 품질을 수호하는 든든한 방패</h4><p>품질기획셀은 고객과 릴리버셀, 그리고 BPO 간의 소통을 모니터링하며,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품질 보증 활동을 수행하는 셀이에요.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사이의 균형을 세심하게 조율하며, 더 나은 경험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죠. 고객의 아주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기 위해 늘 촘촘하게 살펴봅니다.</p><p>이들은 고객 상담 품질의 수호자이자, 커뮤니케이션 담당자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이기도 해요. 에이블리 CX실이 보다 효율적이고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제안하고, 수단이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도 합니다.</p><p>고객과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소통 경험을 만들어가기 위해, 품질기획셀은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요. 단순히 어려움을 줄이는 것을 넘어, 반복되는 불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원인을 깊이 있게 파악하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방식의 고객상담 전략을 고민하며, 커뮤니케이션 담당자가 더욱 자신 있게 고객과 마주할 수 있도록 지원해요.</p><p>고객이 느끼는 작지만 중요한 신호들을 놓치지 않고, 커뮤니케이션 담당자가 더욱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이 두 가지를 균형 있게 실현해 나가는 것이 바로 품질기획셀이 만들어가고 싶은 CX 경험이에요.</p><h4>운영기획셀 | CX실의 효율을 디자인하는 설계자</h4><p>운영기획셀은 에이블리 CX실의 효율을 설계하고, 매끄러운 고객상담 운영을 기획해 나가는 팀이에요. 매일 쌓여가는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이라는 복잡한 흐름을 정교하게 설계해 나가는 숨은 설계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p><p>운영기획셀은 매일 에이블리 커뮤니케이션 센터의 채널별 현황을 정리하고 가공해요. 이 데이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우리가 하루 동안 지켜낸 고객 경험의 기록이자,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나침반이에요. 또한, 운영기획셀은 실시간으로 채널별 상담 인입량을 모니터링하고, BPO와의 소통을 통해 운영 전략을 세워요. 갑작스러운 고객 문의 증가에도 흔들림 없이 대응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곳에 적절한 인력을 투입하죠. 운영기획셀 덕분에, 고객은 언제나 안정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혼란 없는 환경에서 최상의 응대를 할 수 있어요.</p><p>운영기획셀은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도 꾸준히 고민해요. 다양한 수단을 통해 채널별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데이터 리포트를 직접 설계하고 보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구들을 만들어갑니다. 이를 통해 시간은 절약하고, 고객에게는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죠.</p><p>이렇듯 운영기획셀은 고객 상담 환경을 한층 더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만들기 위해 매일 새로운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해요. 운영기획셀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 덕분에, 에이블리 CX실은 매일매일 더 나은 상담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YX-7oaZt_RTiP5benkIG0w.png" /></figure><p>이처럼, 에이블리 CX실은 고객의 목소리에서 시작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향한 끝없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각 팀은 모두 고객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그 목소리가 더 나은 경험으로 바뀔 수 있도록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p><p>앞으로도 CX실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순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에요. 고객 경험의 혁신을 이끄는 에이블리 CX실의 여정에 함께할 준비가 되셨다면, 지금 바로 지원해 보세요!</p><p>🔗 <a href="https://ably.team/recruit">에이블리 채용공고 바로가기</a></p><img src="https://medium.com/_/stat?event=post.clientViewed&referrerSource=full_rss&postId=787ec2b1198a" width="1" height="1" alt="">]]></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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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에이블리로그 : 슬기로운 인턴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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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BLY TEAM | 에이블리 팀]]></dc:creator>
            <pubDate>Mon, 29 Sep 2025 02:58:31 GMT</pubDate>
            <atom:updated>2025-09-29T02:58:31.384Z</atom:updated>
            <content:encoded><![CDATA[<h3><strong>에이블리로그 : 슬기로운 인턴 생활</strong></h3><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VQb_gIcgUZuXfjxIufXtvw.png" /></figure><p>많은 이들이 ‘인턴은 업무 경험이 한정적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지만, 에이블리 인턴십은 완전히 다릅니다.</p><p>에이블리에서의 인턴 생활은 단순히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도전하며, 스스로 기회를 발견하는 시간으로 가득 채워집니다.</p><p>그렇다면 인턴 에이블리언들은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도전의 순간을 지나왔을까요? 인턴으로 시작해, 최종 인터뷰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 에이블리언 6명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p><p>────────────────</p><h4>Q1. 수많은 회사 중 에이블리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가 궁금해요.</h4><p>💬 <strong>데이터 분석가 현미님</strong></p><p><strong>‘일에 제대로 몰입해 보고 싶다’*</strong>는 욕심이 있었어요. 이전에 인턴십을 진행했던 회사는 워라밸이 정말 좋았지만, 오히려 그런 환경보다는 더 깊이 배우고 부딪히는 환경이 저에게 필요하다고 느꼈거든요.</p><p>또 하나는 도메인에 대한 관심이었어요. 데이터 분석은 결국 다루는 데이터가 얼마나 풍부하냐가 중요한데, 저는 그중에서도 커머스 영역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특히 에이블리는 단순히 커머스에 머무르지 않고 콘텐츠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어서, 더욱 눈에 띄는 곳이었죠.</p><p><em>* 에이블리는 더 많이 일한 만큼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보상 체계가 마련되어 있어요.</em></p><p><em>🔗 </em><a href="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GGVCoXVmtxwLLB-EEABC71mQgZ4tlMd8KRIshMl4-74/edit?slide=id.g2e23807e0b7_0_324#slide=id.g2e23807e0b7_0_324"><em>기여한 만큼 공정하게 보상받는 에이블리의 보상 구조가 궁금하다면?</em></a></p><p>💬 <strong>백엔드 엔지니어 상준님</strong></p><p>제가 개발한 기능에 대해 주변에서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에이블리는 <strong>MAU 1000만</strong>을 자랑하는 서비스잖아요. 높은 트래픽을 보유한 환경에서 근무한다는 건 개발자로서 쉽게 얻기 힘든 값진 기회라고 생각했어요.</p><p>💬 <strong>AMD 원희님</strong></p><p>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strong>‘성장’</strong>이라는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라 판단했어요. 특히 에이블리 플레이북을 읽으면서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문화가 생생하게 느껴졌고, ‘내가 이런 조직에서 일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열망이 생겼던 것 같아요.</p><p>🔗 <a href="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GGVCoXVmtxwLLB-EEABC71mQgZ4tlMd8KRIshMl4-74/edit?slide=id.g2e23807e0b7_0_81#slide=id.g2e23807e0b7_0_81"><em>에이블리 플레이북 읽으러 가기</em></a></p><p>💬 <strong>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서진님</strong></p><p>에이블리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해요. <strong>제가 실제로 자주 쓰는 앱 </strong>중 하나거든요. 게다가 당시 에이블리는 유니콘 기업으로 주목받으며, 이렇게 잘 성장하고 있는 회사에서 인턴십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오지 않겠다고 생각했고, 공고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지원했어요!</p><h4>Q2. 입사 초기,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h4><p>💬 <strong>PR 매니저 하람님</strong></p><p>입사 전 플레이북을 읽고 ‘에이블리, 정말 이렇게 일할까?’* 궁금했어요. 그런데 막상 합류해 보니, <strong>에이블리는 플레이북 그대로였어요.</strong>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문제를 이기는 커뮤니케이션<strong>’</strong>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에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ecNt5mO0mkfqgtKNk_G6ag.png" /></figure><p>서로 의견이 엇갈려도 본인의 주장을 관철하기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함께 풀어갈 수 있을까?”에만 집중하며 논의를 이어가더라고요. ‘팀 에이블리’ 전체의 목표를 먼저 생각하는 태도가 몸에 배어 있는 구성원들을 보면서, 입사 초기부터 <strong>‘팀이 하나로 움직인다’</strong>라는 걸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p><p>💬 <strong>AMD 원희님</strong></p><p><strong>업무 속도가 정말 빠르다</strong>는 점이었어요. 제가 속한 라이프 스쿼드는 푸드, 컬쳐, 디지털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다 보니, 늘 여러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그 모든 프로젝트가 정말 빠르게 굴러감에도 팀원들은 각자 일에만 매몰되지 않고, 팀 전체 흐름을 살피며 서로의 업무를 정확히 파악하고 계셨어요. 내 일뿐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의 고민과 진행 상황까지 투명하게 공유되고 가감 없이 나눌 수 있는 문화 역시 인상 깊었어요.</p><p>💬 <strong>데이터 분석가 현미님</strong></p><p><strong>‘팀의 에너지’</strong>였어요. 아무래도 혼자보다는 다함께 열심히 하는 환경에서 훨씬 큰 힘을 얻을 수 있잖아요. 에이블리에서는 함께 일하는 모든 구성원의 눈빛에서 같은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덕분에 “아, 여기서는 진짜 나도 몰입해서 일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초반부터 생겼던 것 같아요.</p><h4>Q3. 어느덧 입사 N개월 차, 실제 업무를 경험해 보며 어떤 성장을 하셨는지 궁금해요.</h4><p>💬 <strong>데이터 분석가 현미님</strong></p><p>스쿼드* 내 유일한 데이터 분석가라는 점이 처음엔 조금 걱정도 됐지만, 오히려 한 명이기 때문에 더 자주 목소리를 내고, 재밌게 일하며 성장할 수 있던 순간이 정말 많았어요.</p><p>입사 전에는 기획 단계 이후 데이터를 제공하는 단순 서포트 역할만 맡게 될 줄 알았어요. 하지만 에이블리에서는 <strong>팀 내 의사결정과 기획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strong>하며 제 의견을 내고 함께 제품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더라고요.</p><p>처음부터 피처에 대해 깊이 이해한 상태로 데이터를 분석하다 보니, 더 정확하고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었고, <strong>‘데이터 분석가가 이렇게까지 역할을 확장할 수 있구나’</strong>라는 걸 몸소 느끼며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p><p>*<em>에이블리 스쿼드 조직: 하나의 목표 달성을 위해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디자이너, MD 등 다양한 직군이 모여있는 조직 구조</em></p><p>💬 <strong>백엔드 엔지니어 상준님</strong></p><p>그동안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체득한 경험들은 지금의 저에게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strong>‘검색 서비스 안정화 작업’</strong>입니다.</p><p>저는 코드 부채를 해소하고 성능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찾아 개선하는 일을 주로 담당했어요. 검색은 에이블리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는 핵심 기능이었지만, 검색 엔진에 장애가 발생하면 서비스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리스크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트래픽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인기 검색어 데이터를 미리 캐싱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는 캐시 데이터를 활용해 검색을 계속 제공할 수 있는 백업 캐시 시스템을 개발했죠.</p><p>이 밖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다른 개발자가 읽기 쉬운 ‘코드 작성’, ‘무중단 배포 시 타이밍 고려’, ‘배포 후 영향 지면 확인’ 등 실무에 필요한 경험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p><p>💬 <strong>콘텐츠 디자이너 미솔님</strong></p><p>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디자이너는 디자인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에이블리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strong>디자인을 넘어 훨씬 다양한 업무를 경험</strong>할 수 있거든요! 저 역시 기획 전체를 맡아보기도 하고, 프로모션 지표를 분석하는 등 디자인 외적으로 다양한 업무에 참여했어요.</p><p>이 과정에서 디자인은 결국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직접 프로모션 지표를 살펴보고 의도와 사용자의 실제 반응 사이의 차이를 확인하며 단순히 보기 좋은 디자인보다 사용자가 실제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더 사용자 친화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죠.</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BuP5IR3-rX7x-Pn5o_YWug.png" /></figure><p><em>* 사용자의 입장을 생각하며 만들어진 미솔님의 디자인 작업물</em></p><h4>Q4. 에이블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있다면요?</h4><p><strong>💬</strong> <strong>데이터 분석가 현미님</strong></p><p><strong>처음부터 끝까지 프로젝트를 책임</strong>질 수 있다는 점에서 오너십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턴이라고 해서 단순히 요청받은 데이터만 분석하는 것이 아닌,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어떤 로그가 필요할지, 어떤 DB 구조가 적합할지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왜 이런 데이터를 요청했는지’ 맥락을 이해한 뒤 분석에 들어가니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고 불필요한 요소는 무엇인지 과감하게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기더라고요.</p><p>또한<strong> </strong>에이블리에는 <strong>일에 대한 열정</strong>이 가득한 분들이 정말 많아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같은 분들이 모여 있달까요. (웃음) 열정적으로 일한 이후에도 운동을 하거나 스스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늦은 밤까지 몰입해 있는 모습을 보며 “이건 단순한 열정을 넘어 에이블리에 대한 애정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저도 자연스럽게 그 에너지에 동화되며 힘을 낼 수 있었고요!</p><p><strong>💬</strong> <strong>PR 매니저 하람님</strong></p><p>에이블리에서는 리더에게 <strong>편하게 피드백을 요청하고 받을 수 있는 환경</strong>이 잘 갖춰져 있어요. 저희 팀은 리더와 정기적으로 원온원(1:1) 미팅을 진행하는데요. 이 시간을 통해, 내가 잘 나아가고 있는지,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솔직하게 물어보고 앞으로의 방향성과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어요. 덕분에 업무 목표도 더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성장 속도도 훨씬 빨라졌다고 느껴졌고요!</p><p><strong>💬</strong> <strong>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서진님</strong></p><p>열정적인 팀원들과 함께 서비스를 고민하고, <strong>다양한 실험을 빠르게 실행해 볼 수 있는 환경</strong>이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프론트엔드 개발은 유저와 가장 맞닿아 있는 영역이라, 개발 중에도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를 때가 많지만, 보통 아이디어가 실제로 적용되기까지는 여러 허들이 있기 마련인데요. 에이블리에서는 달라요. 팀원들과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누고, 그 아이디어가 유의미하다고 판단되면 바로 “실험해 볼까요?” 하고 실행에 들어가거든요!</p><p><strong>💬</strong> <strong>백엔드 엔지니어 상준님</strong></p><p>에이블리 엔지니어는 단순히 개발만 하는 게 아니라<strong> 팀 내에서 비즈니스 측면으로도 기여할 기회</strong>가 많아요. 취업을 준비할 때까지만 해도 엔지니어는 정말 개발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에이블리의 엔지니어는 PO, PM,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에 가깝더라고요. 실제로 이런 점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했고요!</p><p>엔지니어 한 명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정말 넓은 것은 물론, 많은 트래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배울 수 있는 환경이죠. 덕분에 직무 역량도 자연스럽게 빠르게 성장하게 되고요.</p><h4>Q5. 에이블리 인턴 지원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h4><p><strong>💬</strong> <strong>PR 매니저 하람님</strong></p><p>에이블리에 지원하기 전, 석훈님 인터뷰 기사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어요. 에이블리는 각 구성원이 몰입하고 개인의 인생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비즈니스와 커뮤니티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였죠. 제가 직접 경험해보니, 에이블리는 정말 <strong>구성원이 몰입하고 인생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곳</strong>이에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kjK0RvaHiX1-6UnLMytHgw.png" /></figure><p><strong>💬</strong> <strong>프론트엔드 엔지니어 서진님</strong></p><p>에이블리는 이미 규모 있는 회사지만, 여전히 빠른 속도와 열정을 유지하고 있어요. 규모감 있는 회사에서 스타트업의 에너지를 느끼며 성장할 수 있다는 건 주니어에게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strong>커리어의 첫 시작점으로도 정말 좋은 회사</strong>라고 생각해요. 열정이 끊이지 않는 팀에서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 보셨으면 해요!</p><p><strong>💬</strong> <strong>콘텐츠 디자이너 미솔님</strong></p><p>꼭 완벽하지 않더라도 괜찮아요. 부딪히면서 배우는 과정에서 훨씬 많은 걸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빠르게 배우고 실행하는 걸 즐기는 분,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걸 좋아하는 분, 팀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이라면 에이블리와 정말 잘 맞으실 거예요.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p><p><strong>💬</strong> <strong>데이터 분석가 현미님</strong></p><p>에이블리는 절대 혼자 일하지 않는 느낌이에요. 나 혼자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하나가 돼 함께 일하죠.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도 얻어갈 수 있는 인사이트와 배움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인턴이 빠르게 성장하기 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하고요!</p><p><strong>💬</strong> <strong>AMD 원희님</strong></p><p>에이블리에서는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많이 하게 돼요. 자신의 성장과 변화를 직접 느끼며 희열과 뿌듯함을 경험하는 순간들이, 에이블리를 다니는 원동력 중 하나가 될 거예요. 앞으로 더 멋있고 프로페셔널한 자신을 받아들일 각오를 하고 오시면 좋겠습니다!</p><p>────────────────</p><p>치열한 도전, 끊임없는 몰입, 그리고 그 속에서 쌓아 올린 성장의 기록. 여섯 명의 경험은 모두 다르지만 결국 하나의 목표, ‘에이블리의 성공’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데요!</p><p>에이블리의 성장 서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갈 뉴 에이블리언을 기다립니다.</p><p>부딪치고 도전하며, 나의 가능성을 무한히 확장하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 바로 합류하세요!</p><p>🔗 <a href="https://ably.team/recruit">에이블리 채용공고 바로가기</a></p><img src="https://medium.com/_/stat?event=post.clientViewed&referrerSource=full_rss&postId=2dbcb2f5bc06" width="1" height="1" alt="">]]></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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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Python 온보딩 : 걱정을 성공 경험으로 바꾸는 과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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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python]]></category>
            <category><![CDATA[software-engineering]]></category>
            <category><![CDATA[backend]]></category>
            <dc:creator><![CDATA[ABLY TEAM | 에이블리 팀]]></dc:creator>
            <pubDate>Fri, 19 Sep 2025 04:43:41 GMT</pubDate>
            <atom:updated>2025-09-19T04:44:45.278Z</atom:updated>
            <content:encoded><![CDATA[<h3>Python 온보딩 : 걱정을 성공 경험으로 바꾸는 과정</h3><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3QMpBiq_DubksxLaJRCepg.png" /></figure><p>에이블리는 서비스 초반부터 Python을 개발 언어로 채택해 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왔어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속도감 있게 구현하고, 시장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 선택이었죠. 서비스 규모가 커지면서 필요에 맞게 일부 도메인은 MSA를 진행해 Kotlin, Java, Go 등의 언어로 분리했지만, Python은 여전히 에이블리 개발 환경의 중심에 있는 언어로 활용되고 있어요.</p><p>기술 중심에 Python이 있지만 에이블리에는 <strong>Python 경험이 많지 않은 엔지니어의 합류도 활발</strong>해요. 채용 과정에서 특정 언어나 기술 숙련도보다는 에이블리와의 컬쳐핏, 본질에 집중한 문제 해결 경험 그리고 비즈니스를 이해하려는 자세를 갖춘 분을 모시고자 노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Python 경험이 많지 않은 엔지니어도 안정적으로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설계한 Python 온보딩을 진행하고 있어요.</p><p>그렇다면 실제로 에이블리 개발 조직은 어떻게 Python 온보딩을 진행하고 있을까요?<br>에이블리만의 Python 온보딩 프로세스, 그리고 이를 직접 경험한 에이블리언의 생생한 이야기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p><h3>💡Python 온보딩 프로세스</h3><p>새로운 조직에 적응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죠. 게다가 익숙지 않은 개발 언어까지 학습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빠르게 적응해 조직에서 좋은 임팩트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strong>에이블리 Python 온보딩은 낯선 언어에 대한 걱정을 극복하기 위해, Python을 활용한 작은 성공 경험을 쌓으면서 점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strong>되어 있답니다. 개개인의 배경, 이해도를 고려해 충분한 적응의 시간을 드리고 있으니, 적응 기간과 속도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어요.</p><p>온보딩 첫날, 뉴 에이블리언의 온보딩 페이지가 생성되고 가장 가까이서 적응을 도와줄 짝꿍이 지정돼요. 온보딩 페이지 안에는 앞으로 거쳐야 할 to-do list가 정리되어 있어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같은 막연한 불안 대신, 적응 기간 동안 내가 따라가야 하는 길을 한눈에 확인하며 안정감 있게 첫걸음을 뗄 수 있죠.</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tY_Q21lnX9jWwS-RP-mo7Q.png" /></figure><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r6D3XVLzjKq4oqL4lVso2Q.png" /></figure><p><strong>1️⃣ 환경 세팅</strong></p><p>온보딩의 첫 단계는 개발 환경 세팅이에요. 계정 발급, 프로그램 설치, VPN 연결, 업무 사이트 북마크 등록 등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개발 환경을 원활히 세팅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요. 기본 준비가 끝나면 에이블리 서비스가 어떤 흐름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여러 이해관계자와는 어떤 구조와 툴을 사용해 협업이 이뤄지는지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요.</p><p><strong>2️⃣ 온보딩 과제</strong></p><p>온보딩 과제는 <strong>실제 서비스와 유사한 기능을 직접 구현하며 Python과 에이블리 개발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strong>로 하고 있어요. 에이블리 제품 기능 중 하나인 “찜 서랍”을 구현하는 것이 주 내용이며, 공식 문서와 온보딩 짝꿍에게 전달받은 서적을 살펴보며 과제를 수행하게 돼요. 이 과정은 <strong>새로운 언어에 적응하는 것은 물론 에이블리 코드 컨벤션과 서버 구조, 자주 사용하는 패턴을 익히고, 동료 엔지니어 간 협업 방식도 실습</strong>하는 시간이에요. 실제로 PR을 작성하고, 코드 리뷰를 요청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배우며 짝꿍에게 리뷰를 받아볼 수 있어요. 또한 먼저 합류한 동료들의 온보딩 과제와 Best Practice 사례도 함께 보며, 에이블리에서 임팩트를 낼 수 있는 좋은 코드와 협업 방식이 무엇인지 더욱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어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wYCi4K3Eib868m3RASbilA.png" /></figure><p><strong>3️⃣ 운영 환경 이해</strong></p><p>Python과 협업 구조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면, 이어지는 단계는 운영 환경을 이해하는 과정이에요. 이때는 <strong>DB 마이그레이션, 모니터링, 디버깅, 배포, 장애 대응 프로세스 등 에이블리 개발 조직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살피고 실습</strong>하며, 운영 안정성이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리고 Mock 푸시 발송 실습으로 Python Celery의 비동기 처리 흐름을 경험하고, SDUI 컴포넌트 추가를 통해 서버 정의에 따라 UI가 동적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실습하는 등 에이블리의 확장 가능한 시스템 구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해요. 이렇게 운영 프로세스와 기능 개발을 실습하며, 실무의 흐름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답니다.</p><p><strong>4️⃣ 실무 참여</strong></p><p>온보딩을 통해 에이블리 개발 환경에 대한 기본기를 다진 후에는 작은 태스크부터 시작해 실제 프로젝트에 투입돼요. 쿠폰, 상품 등 특정 도메인에서 태스크의 크기와 난이도를 점차 확장하며 Python에도</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u6DhPp9lzUPktNYhXqkVDQ.png" /></figure><p>여기까지 에이블리의 Python 온보딩 프로세스를 살펴보았는데요!</p><p>이번에는 Python 경험이 없던 상태로 합류해 온보딩을 마친 에이블리언의 이야기를 전해 드릴게요. 에이블리 합류를 앞두고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그리고 온보딩을 통해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생생한 후기를 함께 들어볼까요?</p><h3>💡온보딩 후기</h3><p>👨🏻‍💻 재연님 : “심리적 안전감을 높이는 시간”</p><p>합격 소식을 들었을 땐 너무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Python 사용이 걱정되긴 했어요. 빠르게 적응해 업무에 참여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 그리고 제 커리어 전체를 생각했을 때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쓰이지 않는 언어를 사용해도 괜찮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죠.</p><p>하지만 막상 합류하고 보니 저처럼 Java만 사용하다가 온 동료들이 많더라고요. 제 걱정에 공감해 주시고, 눈높이에 맞춘 피드백, 시행착오 경험을 들으며 불안은 점차 사라지고 심리적으로도 큰 안정을 얻을 수 있었어요. 또 제 적응 속도를 존중해 주시고, 온보딩 이후에는 작은 프로젝트부터 천천히 맡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실무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었어요.</p><p>만약 에이블리에 관심은 있지만 Python 사용 때문에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언어 자체보다는 에이블리에서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해요. 많은 유저를 보유한 대규모 서비스를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마인드와 문제 해결력은 Python에 대한 걱정을 잊을 만큼 값진 경험이 될 테니까요.</p><p>🧑🏻‍💻 희광님 : “온보딩도 One Team으로!”</p><p>에이블리 엔지니어는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 집중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지원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합류가 결정된 뒤 걱정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에요. Java만 사용해 오던 제가 Python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혹시 언어에 익숙해지지 못해 기대했던 만큼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 기여하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는 고민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온보딩을 경험하면서 그런 걱정은 빠르게 해소되었어요.</p><p>온보딩 중에 정말 많은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는데요. 코드 리뷰를 요청드리면 어떤 분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또 다른 분은 Django 활용법이나 DB 구조 관점에서 다양한 피드백을 주셨어요. 서로 얼굴도 잘 모르는데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시는 모습에 놀랐고, 받은 피드백을 정리해 익히는 것만으로도 온보딩이 훨씬 수월해졌어요.</p><p>그리고 동료들이 공유해 주는 다양한 히스토리, 코드 컨벤션이 잘 정리된 노션,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슬랙까지 · · · 온보딩 과정에서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쉽게 답을 얻을 수 있는 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는 점도 좋았어요. 덕분에 언어에 대한 걱정은 사라지고, 기대했던 대로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Kq11SsOeXOE_hm4tceKpKg.png" /></figure><p>에이블리 엔지니어링 조직은 언어의 숙련도보다 ‘비즈니스 문제를 얼마나 잘 해결할 수 있는가’에 더 높은 가치를 두고 있어요. 그래서 Python 온보딩 같은 직무 온보딩뿐 아니라, 컬쳐팀 및 CTO 1on1 등을 통해 조직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요. 이를 통해 신규 입사자가 직무 그리고 문화적으로도 빠르게 안정감을 찾고 자연스럽게 에이블리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답니다.</p><p>에이블리에서는 비즈니스에 필요한 언어와 기술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의지가 강한 분들을 찾고 있어요. 문제 해결의 본질에 집중하고, 기술로 비즈니스 임팩트를 함께 만들어 보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 바로 에이블리에 합류해 보세요!</p><img src="https://medium.com/_/stat?event=post.clientViewed&referrerSource=full_rss&postId=6dcf9cf1d48a" width="1" height="1" alt="">]]></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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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사고싶게, 입고싶게, 4910답게 : 4910 스쿼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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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commerce]]></category>
            <category><![CDATA[bussiness]]></category>
            <dc:creator><![CDATA[ABLY TEAM | 에이블리 팀]]></dc:creator>
            <pubDate>Fri, 11 Jul 2025 01:14:42 GMT</pubDate>
            <atom:updated>2025-07-11T01:14:42.735Z</atom:updated>
            <content:encoded><![CDATA[<h3>사고싶게, 입고싶게, 4910답게 : 4910 스쿼드 이야기</h3><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Ys8BTFqleg1h7ir8--C-HQ.png" /></figure><p>‘<strong>4910 (사구일공)</strong>’. 처음에는 단순한 네 자리 숫자에 불과했던 그 이름이, 이제는 남성 패션 앱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p><p>‘4910’이라는 이름 뒤에는 남성들의 취향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4910 팀의 끝없는 고민과 도전이 담겨 있는데요. 4910은 어떻게 정식 론칭 7개월 만에 남성 패션 플랫폼 TOP2 자리에 오르며 남성 패션 앱 시장의 기대주로 떠오를 수 있었을까요?</p><p>남성 패션 앱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4910의 탄생 여정과 지금까지 팀이 걸어온 길들을 4910 스쿼드 PO 현규님의 시선에서 만나보세요.</p><p><strong>Q. 안녕하세요, 현규님! 현재 에이블리에서 맡고 계신 역할과 함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strong></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i1ZApgfGIO_ufe-EZh6csA.png" /></figure><p>안녕하세요! 에이블리 4910 스쿼드 PO (Product Owner) 박현규입니다.</p><p>4910 스쿼드는 에이블리의 <strong>‘타깃 확장’</strong>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출발한 스쿼드예요. 당시 저희는 남성 패션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고,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실험과 가설 검증을 이어갔죠. 여러 과정을 거치며 분명해진 건, 남성 사용자들이 기존 에이블리 서비스에 자연스럽게 안착하긴 어렵다는 점이었어요.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효율 면에서도 한계가 있었고요. 그렇게 “<strong>남성 고객은 별도의 서비스로 접근해야 한다</strong>”라는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고, 4910 서비스가 시작되었죠. 저는 PO로서 그 첫걸음을 함께했고요!</p><p><strong>Q. 4910이 어떤 서비스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4910이 어떤 서비스인지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strong></p><p>먼저, ‘4910’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부터 소개해 드릴게요.</p><p>처음 이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em>“어떻게 읽지 ? 사천구백십…? 사구일공? ”</em> 사실, 이런 궁금증을 의도한 것도 있어요. 이름만으로도 시선을 끌고, 기억에 남는 서비스가 되길 바랐거든요.</p><p>’4910’은 <strong>누구나 사고 싶을(4910)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상품 구성을 갖춘 플랫폼</strong>이라는 뜻이에요. 요즘 저희는 1020 남성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옷을 잘 입고 싶지만, 패션이 어렵거나 귀찮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특히 집중하고 있고요. 남성 고객들은 대체로 매일 패션 정보를 찾아보거나 쇼핑을 즐기기보단, 필요할 때 빠르게 사고, 그 안에서 ‘효율’과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4910은 그런 분들이 실패 없이, 빠르고 쉽게 옷을 고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예요. 꼭 패셔니스타가 아니어도, 필요한 순간에 괜찮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인 거죠.</p><p><strong>Q. 4910은 그야말로 남성 패션 플랫폼 계에 혜성처럼 등장했잖아요! 론칭 7개월 만에 단숨에 TOP 2자리에 올랐는데,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strong></p><p>크게 세 가지 이유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p><p>일단 첫 번째 이유는 ‘<strong>시장의 규모</strong>’ 덕분이라고 생각해요.</p><p>남성 패션 시장은 규모만 보면 매우 큰 시장이에요. 어떻게 집계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15조 원 규모로 추정되기도 하죠.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시장 규모에 비해 남성 패션은 선택지가 많지 않거든요. 4910이 처음 시작할 당시, 남성 패션 시장은 브랜드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기존 쇼핑몰 기반의 시장은 크게 위축된 상황이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시도해 보거나 다양한 옷을 경험해 보고 싶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좁아졌고요.</p><p>이건 저희에겐 분명한 기회였어요. ‘크지만 비어 있는 영역이 있는 시장’이라는 시장 구조 자체가 4910의 빠른 성장에 큰 발판이 되어줬거든요. 되돌아보면, 기존 남성 패션 시장 속 소비자의 갈증은 분명했고 저희는 그 니즈를 파고 들었습니다. 큰 시장 안에서 유의미한 대안이 없다면,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 소비자의 선택지를 늘려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될 수 있었던 거죠. 그리고 이처럼 큰 시장과 강한 팀이 만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bwycXRp1I6aQ0Nt5IwJ9DQ.png" /></figure><p>두 번째 이유는 ‘<strong>에이블리의 마케팅과 비즈니스 노하우, 그리고 테크 인프라</strong>’ 덕분이에요.</p><p>사실 회원, 상품, 결제, 배송, 검색처럼 이커머스를 구성하는 핵심 기능들은 하나하나가 꽤 무겁고 복잡한 영역이에요. 하지만 저희는 에이블리에서 이미 검증된 시스템을 대부분 그대로 가져와 사용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훨씬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었어요.</p><p>특히 <strong>고객 경험</strong> 측면에서도 큰 도움을 받았어요. 4910은 고객 문의 응대부터 이슈 처리, 품질 관리까지 CX 전반을 에이블리가 구축해 놓은 전문 CX 시스템을 바탕으로 운영할 수 있었거든요. 덕분에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은 빠르게 향상됐고, 팀은 그만큼 서비스 고도화에 힘을 쏟을 수 있었어요.</p><p><strong>AI 추천 기술</strong>도 마찬가지예요.</p><p>에이블리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4910 런칭 초기에는 사용자 수가 적고, 로그 데이터도 충분하지 않아 정교한 개인화 추천을 바로 구축하긴 어려웠어요. 하지만 에이블리가 이미 보유하고 있던 AI 개인화 추천 기술에 4910 고객 데이터를 더하니, 4910 고객 특성에 맞춘 최적화가 빠르게 가능해졌죠. 덕분에 큰 시행착오 없이, 기술적으로 안정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어요.</p><p>물론 4910의 타깃과 콘텐츠는 에이블리와 다르지만, 에이블리가 여성 타깃 커머스를 통해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와 인프라가 4910이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 데 굉장히 든든한 발판이 되어준 셈이에요.</p><p>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strong>팀</strong>’ 이라고 할 수 있어요.</p><p><strong>Q. 오, 팀이요? 구체적으로 팀이 서비스의 성장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strong></p><p>일단 저희 스쿼드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4910 스쿼드는 직군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빠르게 실행하며, 그 결과를 함께 나누는 문화가 잘 자리 잡고 있는데요. 덕분에 크고 작은 가설을 바탕으로 한 실험들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그중 몇몇 홈런들이 4910 성장에 힘이 되어줬다고 생각해요.</p><p>4910은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게 아니라 이미 검증된 남성 패션 시장에 빠르게 침투하는 전략을 택했잖아요. 시장성과 소비자 니즈가 명확한 만큼, ‘<strong>어떤 전략으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느냐</strong>’ 가 중요했어요. 그만큼 많은 가설을 세우고 빠르게 실행하는 게 중요했죠. 그리고 지난 1년간, 저희는 정말 빠르게 움직였어요. 이렇게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던 힘은 ‘<strong>자율성</strong>’에서 나왔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저희 스쿼드는 누군가의 승인이나 지시를 기다리기보다, 팀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빠르고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데 익숙한 팀이거든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HOc45kyAbq2L4mH4spSzZQ.png" /></figure><p>이런 스쿼드 문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하나 떠오르네요!</p><p>스쿼드 내에서 <strong>신규 고객 유입</strong>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시기가 있었어요.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중, 남성 고객은 익숙한 환경을 쉽게 떠나지 않는다는 특성을 알게 되었죠. 그 과정에서 타사 멤버십 포인트를 4910으로 복사해 주는 프로모션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이 아이디어는 개발자분이 제안해 주셨어요. 이후 마케터분이 빠르게 기획을 구체화해 프로모션을 실행해 주셨고, 결과적으로 프로모션은 입소문을 타며 큰 성공을 거두었죠.</p><p>이 모든 과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건, <strong>직군을 넘어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문화</strong>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4910 스쿼드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 과정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어요. 디자이너가 디자인만 하지 않고, 개발자가 개발만 하지 않는 거죠! 요즘도 구성원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볼 때마다, 4910의 진짜 힘은 바로 여기 있구나 싶어요. 이 구성원들과 함께라면 앞으로도 더 잘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p><p><strong>Q. 그렇다면 현규님께서 스쿼드를 이끄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무엇인지도 궁금해요!</strong></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520oKWxQ9q_AFB_Pv6B7wQ.png" /></figure><p>저는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요.</p><p>에이블리에서 말하는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은 ‘<strong>수평적으로 논의하고, 수직적으로 의사결정하는 구조</strong>’를 뜻하는데요. 리더인 저에게는 방향과 목표를 설정할 책임이 있지만, 그 목표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양한 관점이 모여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 역시 모든 정답을 알고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래서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스스로 실행해 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어요.</p><p>그런 분위기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전제는 심리적 안전감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제안이나 의견을 내더라도 무시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진지하게 들어주는 환경이 필요하죠. 그런 열린 소통 속에서 예상치 못한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때도 많고요. 저 역시 리더로서 그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어려움이나 고민이 생기면 스쿼드에 솔직하게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며 방향을 찾으려 노력해요. 물론 최종 결정은 제 몫이지만, 그 결정이 더 나은 방향이 되도록 구성원들과 <strong>함께 고민하는 과정</strong>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스쿼드를 이끌고 있습니다.</p><p>그래서 저희 스쿼드는 <strong>‘우리 팀의 목표와 방향에 맞춰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strong>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분들과 잘 맞는 조직이에요. 실제로도 그런 분들이 모여 계시고요. 저는 이런 스쿼드의 문화가 문제를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믿어요!</p><p><strong>Q. 4910은 이제 막 1년을 지나왔지만,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서비스인데요. 현규님은 앞으로 4910 서비스와 스쿼드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싶으신가요?</strong></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XXfr3YD7a2qOGxuXfUP3Cw.png" /></figure><p>중단기적으로는 10대부터 20대 남성들이 ‘<strong>꾸미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서비스</strong>’가 될 수 있도록 집중하려고 해요. 이를 위해 지금보다 다양한 상품을 꾸준히 확보하고, 쉽고 빠르게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환경도 꾸준히 개선해 나갈 예정이고요.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남성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strong>스타일 커머스</strong>’로 성장하고자 해요. 젠더 구분 없이 유니섹스 고객까지 아우르며, 패션 이상의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p><p>4910 서비스에 이어 팀에 대해 조금 더 얘기해 보자면요. 저는 팀원들이 인생의 소중한 한 시기를 4910과 함께하기로 선택해 주셨다는 사실에 늘 감사함을 느껴요.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리더로서 팀의 성장을 위해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고요. 팀원 모두가 ‘남성 패션 시장을 함께 바꾸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실감 속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라요.</p><p><strong>Q. 마지막으로, 현규님께서 생각하시는 ‘4910 팀에 잘 어울리는 동료’는 어떤 분일까요?</strong></p><p>직무 경험이나 기술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는 어떤 ‘태도’를 지닌 동료가 4910 스쿼드에 잘 어울리는지 이야기해 보고 싶어요. 우리는 스타트업으로서 늘 새로운 상황과 예측하기 어려운 도전을 마주하곤 해요. 그래서 익숙한 경험이나 높은 숙련도 보다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태도와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려는 자세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p><p>그런 의미에서, <strong>’도전을 즐기시는 분</strong>’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어떻게든 배우겠다는 의지, 문제를 끝까지 해결해 내려는 끈기, 그리고 스스로 답을 찾아나가는 적극적인 태도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분과 함께라면, 팀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p><p>두 번째로, ‘<strong>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분</strong>’이라면 팀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예요. 치열하게 몰입하며 일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단기적인 어려움이나 예기치 못한 위기를 겪게 되잖아요. 그럴 때마다 쉽게 지치기보단, ‘우린 해낼 수 있어’라는 믿음으로 중심을 잡고 다시 나아갈 줄 아는 분이라면 정말 든든할 것 같아요. 이런 태도는 긴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팀에게 가장 강한 추진력이 되어준다고 생각해요!</p><p>마지막으로, ‘<strong>함께의 가치를 아는 분</strong>’을 모시고 싶어요. 물론 혼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만드는 일은 각자의 탁월함이 팀의 방향성과 시너지를 만났을 때 더 큰 임팩트를 만든다고 믿어요. 개인이 아닌 팀으로서 위대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거죠. 그래서 동료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이런 태도가 쌓일수록 팀은 더 단단해지고, 우리가 만드는 결과도 더 멀리, 더 깊이 나아갈 수 있다고 느끼고요.</p><p>혹시 이 글을 읽고 심장이 뛰진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 4910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4910과 함께 남성 패션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갈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p><img src="https://medium.com/_/stat?event=post.clientViewed&referrerSource=full_rss&postId=d88328a14dea" width="1" height="1" alt="">]]></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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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에이블리로그 : 빅테크를 거쳐 에이블리 안정화를 책임지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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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engineering]]></category>
            <category><![CDATA[machine-learning]]></category>
            <category><![CDATA[backend]]></category>
            <dc:creator><![CDATA[ABLY TEAM | 에이블리 팀]]></dc:creator>
            <pubDate>Fri, 11 Jul 2025 00:41:50 GMT</pubDate>
            <atom:updated>2025-07-11T00:41:50.663Z</atom:updated>
            <content:encoded><![CDATA[<h3>에이블리로그 : 빅테크를 거쳐 에이블리 안정화를 책임지기까지</h3><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rSE7vAcARHn3zpSvH3AGbA.png" /></figure><p>에이블리로그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에이블리의 서버 안정성을 책임지는 ‘안정화 스쿼드’ 리드 태훈님 입니다!</p><p>네이버, 쿠팡 등 빅테크 기업에서 추천 시스템 개발을 비롯해 머신러닝, 백엔드, 데이터 엔지니어링까지 다양한 기술을 다뤄온 태훈님은, 에이블리에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합류했어요. 이후 ‘추천 기술’, ‘유저 액션 로그 서버 구축’, ‘실험 서버 구축’ 등 서비스와 개발 환경 전반을 아우르며,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에 잠재적인 장애물을 찾아내고 해결하는 일을 맡고 있는데요.</p><p>빠르게 움직이는 조직에서 ‘안정성’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일까요?</p><p>그 과정에서 태훈님이 마주한 고민과 선택들은 무엇이었을까요?</p><p>지금부터 태훈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Keje0TnBWSamyaqji2-8lA.png" /></figure><p><strong>Q. 에이블리에서 하고 계신 일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strong></p><p>안녕하세요, 안정화 스쿼드 리드 최태훈 입니다. 안정화 스쿼드는 에이블리 서비스 전반의 안정성을 책임지는 팀인데요, “서비스 안정성”이라는 개념이 굉장히 포괄적이기 때문에, 회사의 우선순위와 팀 내 리소스를 고려해 업무 범위를 유동적으로 조정하고 있어요.</p><p>스쿼드 초기에는 유저가 몰릴 때 발생하는 병목 지점을 개선해 주요 프로모션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고, 여러 작업을 통해 일정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했어요. 지금은 개발자가 자주 버그를 일으키는 코드를 리팩토링하거나, 버그가 발생해도 격리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하는 등의 더 장기적인 안정성을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어요.</p><p><strong>Q. 원래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합류하신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안정화 스쿼드에서 업무하게 되신 거예요?</strong></p><p>에이블리 합류하기 전에 추천 엔지니어로 일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머신러닝 엔지니어로 입사하게 됐어요. 머신러닝 외에 백엔드나 데이터 엔지니어링 작업도 병행한 경험이 있어, 에이블리에서도 다양한 업무를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이 중 일부 작업이 임팩트를 내면서 서비스 백엔드 전반에 함께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안정성과 관련된 부분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됐어요. 이후에 서비스가 커지면서 안정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고, 관련 스쿼드가 만들어지면서 리더를 맡게 되었죠.</p><p><strong>Q. 오, 임팩트를 낸 작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요.</strong></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lsMRCHiU_qrG8lI2Am6h2A.png" /></figure><p>머신러닝 엔지니어로 입사했기 때문에 추천이나 머신러닝과 관련된 작업을 주로 담당했는데요. 기억에 남는 작업은 크게 세 가지가 떠오르네요.</p><p>먼저 <strong>“유저 액션 로그 서버 구축”</strong>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당시에는 클라이언트에서 발생한 유저 액션 로그가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수집되고, 하루 단위로 빅쿼리에 추출되었어요. 실시간 분석이 불가능했고, 서버가 유저 액션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것도 어려운 구조였죠. 그래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인하우스 로그 수집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그 과정에서 데이터 엔지니어 분들과 함께 Kafka를 새로 도입하며 즐겁게 작업한 기억이 있어요. 현재는 이 시스템이 실험 분석, 추천 모델 학습, 실시간 광고 차감, 실시간 추천 피처 수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데이터 플랫폼의 기반이 되었어요.</p><p><strong>“실험 서버 구축”</strong> 작업도 기억에 남네요. 입사 당시, 추천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여러 기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그중 가장 시급했던 것이 실험 기능이었어요. 기존에도 실험 기능이 있긴 했지만 모놀리식 서버 내에 구현된 모듈 수준이었고 기능도 부족했거든요. 그래서 입사 첫 달에 독립적인 실험 서버를 새로 만들고, 추천 실험에 적극 활용했어요. 에이블리는 전사적으로 A/B테스트를 통한 가설 검증에 기반해 많은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이 과정에서 실험 서버는 핵심 도구로 사용되고 있어요.</p><p>그 외에 <strong>AWS 세이지메이커에서 서빙되던 추천 서빙을 쿠버네티스 (EKS)로 옮기고, 학습 인프라를 쿠브플로우 환경으로 이전한 작업</strong>도 떠오르네요. 세이지메이커는 비용도 비싸고, 서빙 시 오토스케일링 속도가 느려 프로모션으로 유저가 몰릴 시 상품 목록이 보이지 않는 장애도 발생했어요. 그래서 추천 서빙을 다른 백엔드와 동일하게 EKS로 옮기고, 학습 인프라를 오피스 내 쿠브플로우 환경으로 옮겼어요. 추가적인 최적화를 제외하고도 매달 ML 인프라의 60%에 가까운 비용이 절감되었고, 오토스케일링 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죠.</p><p><strong>Q. 머신러닝, 백엔드, 데이터 엔지니어링까지 업무 범위가 상당히 넓으신 것 같아요. 에이블리 합류 전에는 어떤 일을 해오셨어요?</strong></p><p>여러 회사를 거쳐왔는데요. 병역 특례로 하드웨어 회사에서 펌웨어를 개발하는 일을 시작으로, 중간에 모바일 게임 회사로 옮기며 서버 개발도 경험했고, 병특 종료 후에는 블록체인 회사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했던 적도 있어요. 복학 후에는 중국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에서 Azure 관련 연구 인턴을 했고, 여기서 머신러닝을 처음 접했어요.</p><p>대학 졸업 이후에 본격적으로 추천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네이버에서 약 2년 반 동안 쇼핑, 음악 추천 시스템을 개발하며 하둡, 스파크를 비롯한 데이터 엔지니어링 파이프라인을 처음 접했고, 머신러닝 개발도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이후 쿠팡으로 옮겨 1년 간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는데, ML 외에 백엔드 개발, 데이터 엔지니어링도 좀 더 깊게 관여하여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이 경험들 모두 제가 에이블리에서 업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p><p><strong>Q. 빅테크 조직을 뒤로 하고 합류한 에이블리는 좀 어떠세요?</strong></p><p>합류해보니 다른 회사들과 여러 면에서 다른 회사더라고요. MAU도 높고, 구성원 수도 적지 않은데, 그 규모에 비해 여전히 스타트업 같은 속도감과 유연한 문화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었어요.</p><p>일단 피처 개발 속도가 굉장히 빨라요. 예를 들어, 앞서 말씀드린 유저 액션 로그 서버나 ML 서빙/학습 인프라 이전 작업은 모두 착수부터 본격적인 사용까지 한 달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서버 배포도 굉장히 자주 해서 가장 큰 서버 기준으로 하루에 20~30번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하루에 3~4번씩 배포한 적도 있어요.</p><p>그리고 이 과정에서 개개인에게 주어지는 책임이 큰 편이에요. 그만큼 기여할 수 있는 범위도 넓고, 임팩트를 낼 수 있는 여지도 많죠. 앞서 언급한 두 작업 모두 서버 개발을 혼자서 맡았는데요. 팀 단위로 진행했을 법한 일들을 여기에선 1~2명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더 깊이, 많이 고민하게 되고 그만큼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곳이에요.</p><p><strong>Q. 그런데 또 그만큼 굉장히 바쁜 곳이란 의미일 것 같아요.</strong></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zb5w2iPXmmHo9-iBZG3H0A.png" /></figure><p>맞아요. 에이블리는 한 명이 맡은 책임의 크기가 크기도 하고, 스타트업 문화를 유지하다 보니 야근이 적지 않은데요.</p><p>그래도 회사에서 기여하는 만큼 많은 보상을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요. 꽤 오래전부터 비포괄임금제를 적용하고 있어 몰입한 시간 만큼 보상 받을 수 있어요. 열심히 하는 구성원에게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일 때가 많은 것 같아요.</p><p><strong>Q. 안정화 스쿼드에서 요즘 어떤 고민을 하고 계세요?</strong></p><p>빠르게 개발한다는 것은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코드를 관리하는 입장에서 단점이 되기도 해요. 빠르게 개발하면 기술 부채도 그만큼 빨리 늘고, 빠른 개발과 안정적인 서비스 사이에 트레이드오프가 생기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빠른 개발과 안정성 사이의 밸런스를 어떻게 조절할지 고민이 많아요. 신규 서비스들은 버그가 나도 큰 문제가 안되지만 상품/주문 등 커머스 주요 도메인은 버그가 나면 굉장히 치명적이예요. 그래서, 안정성과 소유권 측면에서 일부 도메인을 분리하여 관리할 필요를 느끼고 있어요.</p><p>지금까지 대부분 기능이 모놀리식 장고 서버에서 개발되었는데요. DB 커넥션 관리 문제, API 내에서 비동기 호출이 어려운 문제 등 서비스가 더 성장하려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아요. 그래서 다른 프레임워크로 넘어갈 필요도 있고요. 지금 진행 중인 리팩토링 작업들도 일부 도메인을 다른 프레임워크로 옮기기 위한 전초작업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p><p><strong>Q. 오늘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해요. 마지막으로 이 글의 독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strong></p><p>저는 에이블리가 굉장히 매력적인 회사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다닌 회사 중 가장 오래 다녀서 벌써 3년 반이 되었네요. 예전에 워라밸 좋은 대기업에서도 일해봤고, 항상 이렇게 열심히 일했던 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에이블리에 합류해 열심히 일하고 있고, 여기가 아니면 못했을 일들에 기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요. 그게 정말 재밌고, 개인적으로 만족하며 지내고 있어요.</p><p>물론, 에이블리가 모두에게 잘 맞는 곳은 아닐 수 있어요. 하지만 몰입을 통해 무언가에 기여하는 데서 큰 기쁨을 느끼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께 한 번쯤은 에이블리를 고려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p><img src="https://medium.com/_/stat?event=post.clientViewed&referrerSource=full_rss&postId=3979bc77314f" width="1" height="1" alt="">]]></content:encod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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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백엔드 엔지니어 : 기술로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드는 사람들]]></title>
            <link>https://ably-team.medium.com/%EB%B0%B1%EC%97%94%EB%93%9C-%EC%97%94%EC%A7%80%EB%8B%88%EC%96%B4-%EA%B8%B0%EC%88%A0%EB%A1%9C-%EB%B9%84%EC%A6%88%EB%8B%88%EC%8A%A4-%EC%9E%84%ED%8C%A9%ED%8A%B8%EB%A5%BC-%EB%A7%8C%EB%93%9C%EB%8A%94-%EC%82%AC%EB%9E%8C%EB%93%A4-813fbeb60efe?source=rss-9242a83527b7------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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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culture]]></category>
            <category><![CDATA[engineering]]></category>
            <category><![CDATA[backend]]></category>
            <dc:creator><![CDATA[ABLY TEAM | 에이블리 팀]]></dc:creator>
            <pubDate>Sun, 25 May 2025 23:24:46 GMT</pubDate>
            <atom:updated>2025-05-25T23:24:46.410Z</atom:updated>
            <content:encoded><![CDATA[<h3>백엔드 엔지니어 : 기술로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드는 사람들</h3><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700/0*jNf7Y0Y7u3O99t9k.png" /></figure><p>에이블리에는 기술로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들기 위해 진정성 있게 서비스의 본질을 고민하는 엔지니어들이 있어요. 기술적 측면에서의 문제 해결을 넘어, 비즈니스 임팩트를 낼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엔지니어, 그래서 에이블리 엔지니어는 ‘벤지니어’*라고 불리고 있답니다!</p><p>*<strong><em>벤지니어</em></strong><em> : Business+Engineer를 합친 말로 개발 역량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임팩트를 만드는 ‘비즈니스향 개발자 ’</em></p><p>그중 에이블리 백엔드 엔지니어로 일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지금부터 챕터 리드 현아님의 시선으로 그 이야기를 만나보세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700/0*CzaKEwNiz5ShSTOO.jpeg" /></figure><p><strong>Q1. 현아님,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strong></p><p>안녕하세요. 파운데이션 스쿼드에서 액셀 셀 리드 겸 백엔드 엔지니어 챕터 리드를 맡고 있는 이현아입니다.</p><p>파운데이션 스쿼드는 에이블리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비즈니스 성장을 뒷받침하는 여러 기능과 시스템을 개선하는 팀이에요. 그중 그중 제가 속한 셀(cell) 조직인 ‘액셀’은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생길 수 있는 잠재적인 병목 지점을 사전에 정의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요. 최근에는 상품 도메인을 재정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여러 스쿼드의 엔지니어가 공통 로직을 더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메인 구조를 설계하고, 기술 부채 해소와 성능 개선에 집중하고 있어요.</p><p>또한, 저는 백엔드 엔지니어 챕터 리더로서 각 스쿼드의 엔지니어분들이 몰입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고민도 하고 있는데요. 코드 구조와 개발 방식에 대한 기준을 정립하는 컨벤션 TF를 운영하거나, 스터디를 통해 문제 해결 경험과 인사이트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어요.</p><p><strong>Q2. 에이블리에 합류하신지 5년이 되셨다고 들었어요! 지난 5년 간 조직의 성장기를 모두 지켜봐 오셨을 것 같은데, 에이블리 백엔드 엔지니어로서 그간 어떤 변화들을 겪어오셨나요?</strong></p><p>맞아요, 2020년 10월에 에이블리에 합류해 벌써 5년 차 에이블리언이 되었네요! 그동안 크고 작은 변화의 순간이 많았지만,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단연 <strong>에이블리 MAU의 급격한 성장</strong>과 <strong>목적 조직으로의 개편</strong>이에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700/0*-2WM4C-iP9IxnFgR.png" /></figure><p>제가 합류했을 당시, 에이블리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약 400만 명 수준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약 1,0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죠. <strong>불과 5년 사이에 MAU가 2배 이상 성장</strong>하는 여정을 함께하며, 백엔드 엔지니어로서 놀라운 속도의 변화를 마주했어요. 사용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환경 속에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주요 기능 및 시스템 고도화를 꾸준히 이어갔어요. 엔지니어로서 처음 겪는 규모의 사용자 수와 변화 속도였기에, <strong>매 순간이 도전이자 새로운 영역에 대한 학습의 기회</strong>였어요.</p><p>그리고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변화는 조직 체계가 ‘기능 조직’에서 ‘비즈니스 목적 중심의 스쿼드’로 개편’된 것이에요. 백엔드 엔지니어라는 단일 직군이 한 팀으로 일하는 구조에서, 여러 직군이 한 팀을 이루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는 🔗<a href="https://ably.team/news/ZHV_mhEAACIAJzBb"><strong><em>스쿼드 체제로 변화</em></strong></a>한 것이죠.</p><p>개편 이후, 저는 에이블리 서비스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피처를 만드는 스쿼드에 배치되었는데요. 당시 주어진 첫 미션은 빠른 배송 경쟁이 치열해지는 패션 커머스 업계의 흐름에 맞춰, 🔗<a href="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513500157"><strong><em>에이블리만의 빠른 배송 서비스</em></strong></a>를 개발하는 일이었어요.</p><p>안정적이고 빠른 배송 경험은 주요 비즈니스 지표와 밀접하게 연결되기에 기술 구현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어요. 덕분에 <strong>비즈니스의 흐름과 맥락을 폭넓게 살피며 개발해야 함의 중요성</strong>을 배울 수 있었어요. 나아가 조직과 서비스 전체의 상황을 두루 살펴야 하는 파운데이션 스쿼드 엔지니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도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어요.</p><p><strong>Q3. 에이블리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서비스이다 보니 해결할 문제가 정말 많을 것 같아요. 직면했던 수많은 문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strong></p><p>여러 동료와 힘을 합쳐 비즈니스 그리고 기술 측면에서의 문제를 해결한 <strong>쿠폰 도메인 개선 프로젝트</strong>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p><p>에이블리는 MAU 980만 명으로 버티컬 커머스 중 가장 많은 사용자 규모를 보유한 플랫폼이에요. 유저가 늘며 기획전, 할인 프로모션 진행 시 고객 쿠폰 발급량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됐고, 이에 평소 시스템 안정성 유지 및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해왔어요. 이러한 노력 덕분에 큰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드 구조 상 언제든 예상치 못한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조직에 이슈레이징을 했습니다. 내부 논의 후,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적절한 시점이라고 판단하여 본격적인 리팩토링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리팩토링 막바지에 접어들 무렵, 프로모션이 진행되었고 기존 코드에서 우려하던 문제가 실제로 발생하며 서비스 장애로 이어졌어요. 이에 변경 사항을 빠르게 적용해 영향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었죠.</p><p>문제 발생 이후 쿠폰 도메인 전반의 문제를 더 깊이 탐색하며 마케터분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쿠폰 조건의 유연한 설정과 관리까지 가능하도록 도메인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해 볼 수 있었어요.</p><p>에이블리는 <strong>비즈니스의 병목이 되는 지점을 조직에 이슈레이징하는 것에 열려있고, 비즈니스에 필요한 작업이라고 판단되면 그 문제의 주인의 되어 해결을 주도</strong>해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문화 덕분에 저 역시 누구보다도 진정성 있게 고민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비단 성과에 대한 뿌듯함을 넘어 향후 더 어려운 문제도 도전해 볼 수 있겠단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p><p>그리고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던 이유는, <strong>적극적으로 조언을 건네고 인사이트를 나눠준 동료들과 함께 해결</strong>한 작업이었기 때문이에요. 덕분에 높은 수준의 심리적 안전감 그리고 에이블리에 자리 잡은 단단한 One Team 문화의 힘을 체감할 수 있었어요.</p><p><strong>Q4. 앞선 답변에서 ‘동료’와 ‘비즈니스’란 키워드가 자주 언급되었어요. 이 키워드와 에이블리 백엔드 엔지니어 간 연결성에 대해 조금 더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strong></p><p>맞아요. 에이블리의 일하는 방식을 설명할 때 절대 빠뜨릴 수 없는 키워드가 바로 ‘비즈니스’와 ‘동료’죠.</p><p>에이블리의 엔지니어는, 비즈니스 성장을 목표로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해요. 사업의 다양한 측면을 직접 고민하고 의견을 내는 과정에서, 기술로 만들어낼 수 있는 임팩트의 크기와 방향이 확실히 달라지기 때문이죠. 비즈니스를 이해한다는 건 곧 내가 집중해야 할 핵심이 무엇인지 더 명확히 판단하고, 효과적인 몰입을 이끄는 기반이 된다고 생각해요.</p><p>그리고 비즈니스 중심의 개발 환경 속에서,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동료들이 곁에 있어요. 예를 들어, 엔지니어로 일하다 보면 서비스 장애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요. 그럴 때마다 에이블리 엔지니어들은 서로의 실수를 지적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 비즈니스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에만 집중해요. 누구의 책임인지 따지기보다는, ‘비즈니스를 위한 모두의 일’이라는 인식 아래, 기꺼이 도움을 주고받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작동하기에 가능한 것이죠.</p><p>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에만 집중하는 문화는 제가 에이블리에서 5년이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해요!</p><p><strong>Q5. 마지막으로, 함께 하고 싶은 백엔드 엔지니어는 어떤 분인가요?</strong></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700/0*-_TGcQ9dXr_UwGaS.png" /></figure><p>무엇보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strong>비즈니스 중심의 마인드를 가진 동료</strong>와 함께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에이블리는 제가 경험해온 지난 5년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성장 중인 조직이고, 그만큼 새로운 사업 기회와 도전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곳이에요. 변화의 흐름 속에서, 비즈니스를 이해하며, 기술적 문제들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분을 기다리고 있어요.</p><p>이를 위해 무엇보다 <strong>‘문제를 이기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분</strong>과 일하고 싶어요. 에이블리에서는 동료 간에 적극적으로 챌린지를 주고받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요. 때로는 날카로운 피드백이 오갈 수도 있지만, 이 과정은 누군가를 향한 공격이 아니라 <strong>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직하고 정확한 논의의 일부</strong>예요. 그렇기 때문에 <strong>‘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하고</strong>, 피드백을 열린 자세로 주고받을 수 있는 분이라면, 에이블리 팀과 함께 더욱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갈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p><img src="https://medium.com/_/stat?event=post.clientViewed&referrerSource=full_rss&postId=813fbeb60efe" width="1" height="1" alt="">]]></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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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유저의 삶에 더 가까워지는 방법 : 라이프 스쿼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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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BLY TEAM | 에이블리 팀]]></dc:creator>
            <pubDate>Fri, 21 Mar 2025 09:42:26 GMT</pubDate>
            <atom:updated>2025-03-21T09:45:16.738Z</atom:updated>
            <content:encoded><![CDATA[<h3>유저의 삶에 더 가까워지는 방법 : 라이프 스쿼드 이야기</h3><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leRlK8gOzLGzZGAdCE5Ghw.png" /></figure><p>에이블리에는 유저의 일상 속 크고 확실한 행복을 책임지는 라이프 스쿼드가 있습니다.</p><p>최근 구매한 CD 플레이어로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들으며, 연남동 인기 베이커리 빵을 간식으로 즐기는 오후. 기분 전환을 위해 어제 주문한 폰 케이스가 다음 날 아침에 도착해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 상자를 열며 시작하는 하루.</p><p>읽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이 순간들. 그 안에는 유저와 셀러를 향한 라이프 스쿼드의 진심과 열정이 깃들어 있습니다. 트렌드를 이끄는 신선한 셀렉션으로 매 순간 유저를 놀라게 하는 라이프 스쿼드는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있을까요? 지금, 라이프 스쿼드 PO 미나님의 시선으로 그 이야기를 만나보세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tlsvuZ4qZpt4m2epdDSHgg.png" /></figure><h4>Q. 안녕하세요, 미나님! 미나님께서 이끄시는 라이프 스쿼드는 어떤 팀인가요?</h4><p>안녕하세요, 에이블리 라이프 스쿼드 PO (Product Owner) 박미나입니다.</p><p>라이프 스쿼드는 ‘<strong>에이블리 유저라면 누구나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에이블리에서 찾고 구매한다</strong>’라는 미션 아래, 에이블리의 라이프 / 디지털 / 푸드 / 컬처 카테고리를 운영하는 팀이에요.</p><p>저희 스쿼드는 대다수의 구성원이 MD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보통 외부에서는 MD의 주요 업무가 상품 영업과 프로모션 기획을 통한 매출 증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라이프 스쿼드의 MD 업무는 조금 달라요.</p><p>라이프 스쿼드의 MD는 영업과 프로모션 기획뿐만 아니라, 직접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역할도 맡고 있거든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기획·영업·운영 전반까지 직접 주도하며 함께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고요.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저는 구성원들이 때로는 MD 같기도 하고, 때로는 사업 개발 매니저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그만큼 본인의 업무 범위에 한계를 두지 않으시고, 팀이 필요로 한다면 무엇이든 새롭게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는 분들이 모여 있는 팀이죠.</p><p>그래서 저는 라이프 스쿼드를 이렇게 소개하고 싶어요. “<strong>MD가 MD처럼 일하지 않고, 디자이너가 디자이너처럼 일하지 않는 팀</strong>”이라고요!</p><h4>Q. 스쿼드 소개를 들으니, 라이프 스쿼드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라이프 스쿼드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조금 더 들려주실 수 있나요?</h4><p>저희는 <strong>작게 시작하고 빠르게 움직이며 일해요</strong>. 작년의 성과를 돌아보니, 이런 업무 방식이 성과로 이어진 중요한 원동력이었던 것 같아요.</p><p>지난 한 해 동안 라이프 스쿼드에서 세운 주요 가설만 해도 무려 33개였어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지만, 그중 19개는 명확하게 실패했죠. 결국 절반이 넘는 가설이 실패한 셈이에요. 절반이 넘는 가설이 실패하면 낙담할 법도 하지만, 저희는 거기서 좌절하거나 멈추지 않았어요. 오히려 빠르게 털고 일어나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 했죠. 가능성이 보이는 액션은 더 크게 발전시키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히 접고 빠르게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요. 그 과정에서 저는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빠르게 판단하고, 팀 내 검증 루틴이 더 효율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p><p>대다수의 구성원이 MD로 이루어진 스쿼드에서 가설을 세우고 업무를 진행하는 방식이 신기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가설 없이 감으로 시작하는 액션을 경계하는 편인데요. 그 이유는 이렇게 시작하면 왜 잘 됐는지, 왜 실패했는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항상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셀렉션을 영입할 때마다 크고 작은 가설을 세우고, 그에 맞춰 빠르게 시도해 보려고 해요.</p><p>예를 들면, ‘<em>푸드 구매 경험이 없는 운동복 구매 유저는 식단 관리 상품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다.</em>’ , ‘<em>저렴한 가격에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제공하면 유저의 구매율이 높아질 것이다.</em>’와 같은 가설을 세운 뒤, 이를 검증하기 위한 다양한 액션을 빠르게 실행하는 방식이에요. 방금 말씀드린 가설들은 기대했던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실험을 진행하면서 유저의 실제 니즈를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더 효과적인 방향으로 전략을 발전시킬 수 있었어요.</p><h4>Q. 최근 라이프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고 들었어요. 지난해 라이프 카테고리가 잘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을 두 가지만 꼽는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h4><p>첫 번째 성장 비결은 ‘<strong>원팀 마인드</strong>’ 인 것 같아요.</p><p>정말 신기하게도, 저희 팀원분들은 본인이 경험하지 못한 업무가 주어지면 “<strong>이 업무를 진행하면 팀이 성장할까요?</strong>” 라고 먼저 물어보세요. “전 그거 해본 적 없는데요”나 “어려울 것 같아요”라는 말은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어요. 새로운 도전이 망설여질 법도 한데, 이런 질문을 주실 때마다 리더로서 정말 큰 감동을 받습니다.</p><p>특히 MD 직무의 경우, 그동안 맡았던 카테고리를 고수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그런 상황에서도 “이 업무가 팀에 도움이 될까?”라고 묻는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 팀은 진정으로 원팀으로 일하고 있구나’를 느끼게 해주는 거 같아요. 결국, 이렇게 팀의 승리를 위해 치열하게 일하다 보니, 처음 맡은 카테고리도 모두 훌륭하게 해내시더라고요.</p><p>두 번째 성장 비결로는 ‘<strong>팀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정의</strong>’를 말씀드리고 싶어요.</p><p>아시다시피 에이블리는 패션을 앵커 카테고리로 시작한 플랫폼이에요. 패션 카테고리가 잘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기에 ‘라이프’라는 영역을 자연스럽게 접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죠. 결국,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게 정말 팀에 필요한 일일까?” “그냥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은 아닐까?” 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던졌어요. 그리고 저희는 <strong>에이블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에서 그 답을 찾았습니다.</strong> 유저의 일상과 깊이 연결된 라이프 카테고리를 우리만의 방식으로 확장하며, 에이블리를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정의한 것이죠.</p><p>이렇게 역할을 명확히 정의하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더 분명해졌고, 그 과정에서 카테고리 확장과 성장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 같아요.</p><h4>Q. 그렇다면 확장 카테고리 이야기로 넘어가 볼까요?</h4><h4>작년에는 국내 대표 음반 유통사인 케이타운포유가 에이블리에 입점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았죠. 특히, 이커머스 플랫폼 단독 입점이라는 점에서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텐데요.</h4><h4>앨범 카테고리를 런칭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h4><p>앨범 카테고리는 사실 포토앨범 카테고리에서 시작됐어요.</p><p>포토앨범 카테고리를 통해 유저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포토카드를 수집하고 꾸미는 데 큰 관심이 있다는 걸 알게 됐죠.</p><p>저희는 곧바로 “<em>에이블리에서 포토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되면, 유관 카테고리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em>.”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액션에 돌입했어요. 하지만, 당시 팀 내에는 포토카드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 없었어요. 이 과정에서, 에이블리 구성원 중 연예인을 깊이 좋아한 경험이 있거나 관련 산업에 대한 지식이 있는 분들께서 많은 인사이트를 나눠주셨습니다. 다른 스쿼드의 업무임에도 ‘원팀’ 마인드로 많은 도움을 주신 구성원분들 덕분에 리서치 단계가 수월해졌죠.</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hX1MIsX_Q_iIksPrlPkg_A.jpeg" /></figure><p>이 과정을 거쳐 도달한 결론은 <em>“</em><strong>음반 유통사 입점을 성사해야 한다” </strong>였어요. 리서치를 진행하며 목표가 바뀐 거죠. 놀랍게도 리서치부터 업체 컨택, 최종 유통사 선정, 개발, 런칭까지 단 3개월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과정만 보면 순조로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앨범은 특성상 제약이 많아, 예약 판매를 위해 새로운 배송 기능을 개발해야 했고, 기존 기능 중 일부를 제외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거든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팀이 힘을 합쳐 끝까지 집요하게 문제를 해결한 덕분에 3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p><p>결국, <strong>유저의 관심사를 깊이 이해하는 과정</strong>, <strong>기존 목표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방향을 전환하는 업무 방식</strong>이 이번 앨범 카테고리 런칭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p><h4>Q. 또 다른 확장 카테고리, 디저트 팝업스토어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회차를 거듭할수록 화제성 역시 커지고 있는데, 이렇게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이 궁금해요!</h4><p>먼저, 에이블리가 접근하고 있는 ‘푸드’의 범위부터 말씀드려야 할 거 같아요. 저희는 생필품이나 신선식품의 개념으로 푸드 카테고리에 접근하고 있진 않아요. 대신, 에이블리의 비전을 바탕으로 <strong>푸드 카테고리에도 취향을 담아야 한다</strong>고 생각했죠. 생수와 같은 생필품은 주로 가격이나 브랜드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간식류는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과 짠맛을 선호하는 사람처럼 취향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하게 되잖아요.</p><p>그러던 중, 약과와 떡볶이 티켓팅이 유행하던 시기에 백로그에 담아 두었던 ‘빵켓팅’ (빵과 티켓팅의 합성어) 이 다시 눈에 들어왔어요. 여전히 식지 않는 빵의 인기를 보며, 저희는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통해 그 관심을 풀어보기로 결심했어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스쿼드는 가설 설정 → 실행 → 회고까지의 사이클이 잘 자리 잡혀 있어요. 그래서 먼저 빵켓팅과 관련된 가설을 세운 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작고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갔죠. 영업과 기획에 강점을 가진 MD분들로 구성된 스쿼드답게 이 과정이 정말 빠르게 진행되었어요. 아이데이션부터 실제 영업 실행까지 단 일주일 만에 끝났을 정도로요.</p><p>하지만 문제는 그다음이었어요. 영업 과정이 쉽지 않아서, 첫 번째 셀러를 모시기까지 무려 2주가 걸렸거든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셀러 입장에서는 <em>온라인 디저트 팝업스토어</em> 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해 당황스러워하셨던 것 같아요. 한정된 기간 동안 디저트를 판매하는 방식은 익숙하지만, 플랫폼이 이를 주도하는 건 낯설게 느껴졌던 거죠.</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mO7w3OuwcfnJT-uS3kJarw.png" /></figure><p>이런 어려움을 극복한 뒤 열린 첫 MVP<strong>*</strong> 마켓은 두 곳의 베이커리와 함께 시작됐어요. 서울 연남동과 광주 동명동에 위치한 베이커리였죠. 멀리 떨어진 두 지역의 마켓을 동시에 운영하며, 해당 베이커리에 관심은 있었지만 거리 때문에 방문이 어려웠던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기억이 나요. MVP 마켓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두 달 뒤 본격적으로 디저트 팝업스토어 운영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팝업스토어가 진행하고 있어요. 생각해 보니 4월이면 벌써 1주년을 맞이하게 되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웃음)</p><p>저희는 매회 얻은 레슨런을 바탕으로 다음 회차에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팝업스토어를 개선해 나가고 있는데요. 회차를 거듭할수록 ‘에이블리 디저트 팝업스토어가 업계에서 제대로 자리 잡았구나<em>’</em> 하는 실감이 들어요. 처음 MVP 마켓을 준비할 땐 상상도 못 했던 감사한 순간들이 쌓여갈 때마다, 새로운 감회를 느끼곤 해요.</p><p>* <strong><em>MVP</em></strong><em> : Minimum Viable Product, 제품의 가장 중요한 기능에 집중하여 개발하는 초기 모델을 의미</em></p><h4>Q. 푸드 팝업스토어 운영 과정 중 미나님께서 기억하시는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은 언제인가요?</h4><p>MVP 마켓을 함께 해주신 두 개의 베이커리 중 한 곳의 사장님이 기억에 남아요.</p><p>에이블리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위해 하루 동안 매장 문을 닫고 집중해 주셨는데, 리소스 부족으로 결국 하루 더 매장을 닫게 되었다는 공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려주셨거든요. 백화점 오프라인 팝업에서는 3일에 걸쳐 판매할 물량을 에이블리에서 1시간 만에 모두 파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주문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매장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이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 순간, 에이블리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 중 하나인 “잘 되는 건 데이터를 살펴보지 않아도 바로 알 수 있다”가 떠올랐어요.</p><p>스타트업에서 흔히 “PMF<strong>*</strong>를 찾았는지 궁금해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가 있어요. PMF를 찾으면 명확한 성장과 고객 반응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뜻인데요. 바로 그 순간, 우리가 PMF를 찾았다는 걸 실감했어요. 정말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p><p><strong><em>*PMF</em></strong><em> : Product-Market Fit, 제품이 시장의 요구사항에 얼마나 잘 맞는지를 나타내는 개념</em></p><h4>Q. 자연스럽게 올해 라이프 스쿼드의 목표가 궁금해지는데요. 2025년의 라이프 스쿼드는 어떤 성장과 도전을 앞두고 있나요?</h4><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QjwFTACG94__UFHHRSscqg.jpeg" /></figure><p>위에서 언급한 앨범 카테고리와 디저트 팝업 스토어처럼 그동안 잘 해온 영역은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고요. 동시에 유저가 여가를 즐기는 방식에 대해서도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에요.</p><p>예를 들어, 놀이공원이나 전시회를 갈 때 옷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잖아요. 여가를 즐기기 위해 옷을 구매하는 유저가 있다는 점에서, 우리도 유저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제안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 맥락에서 최근에는 롯데월드 티켓 판매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어요. 에이블리 커뮤니티 내에서 롯데월드에 대한 언급이 많았던 것을 떠올리며 빠르게 실행에 옮긴 결과였죠.</p><p>앞으로도 유저의 선호를 자세히 살펴보며, 라이프 카테고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에요.</p><h4>Q. 마지막으로, 미나님께서 함께하고 싶은 동료는 어떤 분이신가요?</h4><p>우선, 에이블리를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열정을 가진 분을 모시고 싶어요. 아직 버티컬 커머스가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어 성공한 사례는 없지만, 그 첫 번째 사례가 에이블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고 싶으신 분이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p><p>그리고, 팀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일을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 우선순위로 둘 수 있는 분이요. 스쿼드 내 모든 일이 팀의 승리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만큼, 그동안 “내가 하는 일이 팀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라는 회의감과 “팀의 성장을 위해 일하고 싶다”라는 갈증을 느끼셨던 분들은 에이블리와 라이프 스쿼드의 문화가 흥미롭게 다가오실 거예요.</p><p>마지막으로, 저희 스쿼드의 대다수가 MD분들이다 보니, 어떤 MD분과 함께하고 싶은지 생각해 봤어요. “단순히 매출만 쫓는 MD가 아니라,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MD가 되고 싶다”는 분이라면 에이블리와 잘 맞으실 거라 생각해요. 문제를 정의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내고 싶으신 분들이요! 그 과정에서 일반적인 MD 업무뿐만 아니라, 사업 기획, 마케팅, 데이터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시게 될 텐데요. 이렇게 일의 범위와 관점을 넓히면서 “<strong>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MD</strong>”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정말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을 거예요.</p><p>라이프스타일 커머스를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도전적인 과정이죠. 하지만, <strong>이것이야말로 에이블리가 오랜 시간 그려온 방향성의 일부이며, 라이프 스쿼드는 그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어요.</strong> 지금처럼 함께 원팀으로 달려간다면 우리가 꿈꾸는 것들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혼자’가 아닌 ‘우리’로서, 에이블리의 성공 궤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면, 라이프 스쿼드의 문을 두드려주세요!</p><img src="https://medium.com/_/stat?event=post.clientViewed&referrerSource=full_rss&postId=ca5c8dbbae0d" width="1" height="1" alt="">]]></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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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타일 포털로의 여정 : AI로 임팩트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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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BLY TEAM | 에이블리 팀]]></dc:creator>
            <pubDate>Tue, 18 Mar 2025 23:12:07 GMT</pubDate>
            <atom:updated>2025-05-27T03:58:41.206Z</atom:updated>
            <content:encoded><![CDATA[<h3>스타일 포털로의 여정 : AI로 임팩트 만들기</h3><p>AI 프로필, AI 증명사진, AI 채팅, 운세 <strong>· · ·</strong></p><p>에이블리 앱 내에 있는 이 콘텐츠들을 본 적 있으신가요?</p><p>에이블리를 옷, 화장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생각하셨다면 이 콘텐츠들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 텐데요, 대체 왜 에이블리는 AI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는지 그 이면의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BtWCfLvBjG-HNa0SVD6O0g.png" /></figure><h4>🔎에이블리를 더 자주, 더 오래, 더 재미있게 사용할 방법을 고민하는 팀</h4><p>에이블리에는 유저에게 환영받을 각종 AI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strong>알파 스쿼드</strong>’가 있어요. 알파 스쿼드는 AI 기술을 통해 <strong>‘유저가 에이블리를 더 자주, 더 오래, 더 재미있게 사용할 방법은 뭘까?’를 집요하게 고민</strong>하는 팀이에요.<br>*<em>PMF : Product-Market Fit, 제품이 시장의 요구사항에 얼마나 잘 맞는지를 나타내는 개념</em></p><p>알파 스쿼드는 디자이너, 엔지니어, 운영 매니저, 데이터 분석가 등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자의 강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하고 있죠. 특히, <strong>AI 엔지니어도 있단 점이 특징</strong>인데요. AI 엔지니어와 함께 콘텐츠 개발에 있어서 외부 API를 사용하지 않고, <strong>AI 모델을 직접 개발해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최적화</strong>하고 있답니다.</p><h4>🔎에이블리가 만들고 있는 AI 콘텐츠</h4><p>그럼 에이블리가 직접 개발한 모델로 어떤 AI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지 설명드릴게요!</p><p>먼저, <strong>AI 프로필</strong>인데요.<br>AI 기술을 통해 5천 원이 채 되지 않는 금액으로 우수한 퀄리티의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콘텐츠예요. 또한, ‘쇼핑몰 모델 체험’ 등과 같은 콘셉트에 맞추어 사진을 생성하는 콘텐츠도 있어 유저에게 색다르고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요.</p><p>두 번째는 <strong>AI 채팅</strong>이에요.<br>인간은 기본적으로 타인과 연결되고 싶은 욕구를 가진 사회적 존재라고 해요. 매일같이 누군가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나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도 이러한 욕구에서 기인한 것이죠. 그런데 이 욕구에 더불어 현실에서 대화 나누기 어려운 상대와 연락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떨까요? 사회적 욕구 충족은 물론 개인의 관심사까지 자극하니 굉장히 몰입도 높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만들어진 콘텐츠가 바로 AI 채팅이에요. 실제로 많은 유저가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돌, 웹툰 주인공, 동물을 AI로 생성해 소통하고 있답니다.</p><p>그리고 마지막으로 <strong>AI 운세</strong>예요.<br>사람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풀거나,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을 때 오늘의 운세를 보곤 하죠. 그래서 에이블리는 전통적인 명리학을 학습 시킨 AI 모델을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유저의 사주 명식을 분석한 운세를 제공하고 있어요. 연애, 재물, 건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운세를 제안함과 동시에 유저가 원하는 정보에 맞게 맞춤형 해석을 제공하는 것이 이 콘텐츠의 핵심이에요.</p><h4>🔎유저가 에이블리에 ‘매일’ 들어오게 만들기</h4><p>그렇다면 ‘에이블리에 왜 AI 프로필, 운세 등의 콘텐츠가 있을까?’ 궁금하셨을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당 콘텐츠의 목적은 <strong>‘유저가 에이블리에 매일 들어오게 하기’</strong>예요. 그런데 ‘유저가 에이블리에 매일같이 들어오게 하기’가 왜 필요할까요? 혹자는 ‘매일 방문해서 유저가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면 앱 체류 시간이 증가할 테니 이것이 거래액 증대로 이어지는 것을 기대하나?’등의 오해를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p><p>이건 에이블리가 나아가고 있는 비즈니스 지향점과 관련이 있는 부분이에요.</p><p>다들 ‘포털’ 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죠?<br><strong>포털은 다양한 사용자가 모든 유형의 정보를 한곳에서 접근할 수 있는 공간</strong>을 뜻해요.</p><p>에이블리는 궁극적으로 <strong>‘스타일 포털’이 되고자 해요.</strong> 스타일 포털이란, <strong>취향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기존의 ‘스타일 커머스’ 역할을 넘어 이용자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유저 간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포털’로 나가겠다는 전략</strong>이에요.</p><p>지금까지 에이블리는 ‘구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유저가 대부분이었어요. 하지만 스타일 포털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strong>유저가 구매의 목적이 아니어도 자연스럽게 에이블리 안에 머무를 이유가 필요</strong>했어요. 쇼핑이 아닌 또 다른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면서 좀 더 가볍게 소비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했고, 이 문제를 ‘콘텐츠’로 풀어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AI 콘텐츠 (AI 채팅, AI 운세, AI 프로필 등) 이고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BIM5VKQI_mbofdC2ffUHjg.png" /></figure><p>정리하자면, 즉, ‘운세를 보고 싶어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해 보고 싶어서’ 등 <strong>유저의 방문 동기를 확장해 에이블리가 스타일 포털로서 자리 잡게 하기 액션</strong>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p><p>그리고 이 전략이 점차 에이블리에서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들어 가고 있어요. 콘텐츠 런칭 7일 만에 ‘물어보살 운세’ 콘텐츠를 통해 신규 유저 인입이 2500% 증가하는가 하면, 운세 알림 동의 유저 6000% 증가라는 성과를 만들어 냈어요. AI 콘텐츠를 통한 유입이 실제로 에이블리 유저 풀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죠.</p><h4>🔎AI로 또 다른 난제 해결하기</h4><p>하지만, 에이블리답게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요.</p><p>가장 큰 도전 과제는 <strong>가상 피팅 기술</strong>인데요, 가상 피팅 기술은 취향에 맞는 상품 선택 시, 해당 상품의 착장 이미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매우 높은 과제예요. 현재 오픈된 API는 상업적으로 사용이 불가하거나, 커스터마이징이 어려워 자체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인데요. 자체 개발한 모델을 통해 단순히 옷을 입힌 이미지가 아닌 루스 핏, 스키니 핏과 같이 제대로 된 핏이 반영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p><p>스타일 커머스 시장에서 온전히 해결된 적 없는 난제이기에, 성공 시에 에이블리팀의 <strong>강력한 해자로서</strong> 거대한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답니다!</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p6JOLjl5EQW2ymnae6mTWg.png" /></figure><img src="https://medium.com/_/stat?event=post.clientViewed&referrerSource=full_rss&postId=6678208fa720" width="1" height="1" alt="">]]></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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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제품을 넘어 채용을 디자인하다 : 프로덕트 디자이너 채용 개선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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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design]]></category>
            <category><![CDATA[product-design]]></category>
            <category><![CDATA[recruiting]]></category>
            <category><![CDATA[designer]]></category>
            <dc:creator><![CDATA[ABLY TEAM | 에이블리 팀]]></dc:creator>
            <pubDate>Sat, 15 Mar 2025 13:21:17 GMT</pubDate>
            <atom:updated>2025-03-15T13:22:10.282Z</atom:updated>
            <content:encoded><![CDATA[<h3>제품을 넘어 채용을 디자인하다 : 프로덕트 디자이너 채용 개선기</h3><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32rpoLyjr2nwiI9F6xG2nA.png" /></figure><p>지난 겨울, 에이블리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들은 채용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p><p>후보자에게 더 나은 채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치열하게 논의하는 모습은 마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모습과 똑 닮아 있었는데요.</p><p>후보자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누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액션까지 취하는 프로덕트 디자이너 채용 과정을 읽다보면 ‘<strong>아, 에이블리 구성원들은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채용에도 진심이구나</strong>.’ 라고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p><p>그렇다면, 에이블리 합류 6개월 차에 접어든 프로덕트 디자이너 세연님은 이 과정을 통해 어떤 경험을 하게 되셨을까요? 사용자를 넘어 후보자 경험까지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에이블리 프로덕트 디자이너 세연님의 채용 프로세스 개선기를 만나보세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XaFzhQQZWNuX00wXjbl0cg.png" /></figure><p><strong>Q. 안녕하세요, 세연님! 에이블리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strong></p><p>안녕하세요, 플로우 스쿼드 프로덕트 디자이너 박세연입니다.</p><p>저는 스쿼드 내 다양한 과제 중에서도 에이블리 미안착 고객을 안착시키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어요. 제품의 1인 디자이너로서 고객과 만나는 모든 화면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사용자 경험을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p><p><strong>Q. 에이블리 합류 3개월 만에 채용 프로세스에 합류하게 되셨다고 들었어요. 처음 채용 프로세스에 참여하셨을 때 어떠셨어요?</strong></p><p>채용 프로세스에 합류한 시점부터 첫 인터뷰에 참여할 때까지, 모든 과정이 정말 꼼꼼하고 세심했어요.</p><p><strong>무엇보다도 인터뷰어 온보딩 세션을 들으며 놀랐던 기억이 나요.</strong> 어떻게 보면 ‘이런 것까지 알려 준다고?’ 싶은 만큼 이요. 이전에 다양한 회사에서 인터뷰어로 참여하며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기본적인 내용부터 지원자를 대하는 마음가짐까지 아낌없이 알려주셨어요. 저도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았는데, 저와 달리 인터뷰어가 처음인 동료에게는 이 세션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p><p>이후 인터뷰어로 참여하는 과정에서도 기존 인터뷰어들과 얼라인이 맞춰질 때까지 리크루팅팀에서 세심히 챙겨주셨어요. 덕분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p><p><strong>Q. 세연님 합류 후, 서류 / 과제 / 인터뷰 등 대부분의 채용 단계에 큰 변화가 생겼잖아요. 이렇게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배경이 궁금해요!</strong></p><p>프로덕트 디자이너 채용 프로세스는 이미 체계화되어 있었지만, 회사와 지원자를 위해서는 끊임없이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제가 채용 프로세스에 합류하기 전과 상황이 달라졌고, <strong>에이블리가 정말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좋은 동료를 더 빠르게 모셔 와야 했기 때문이에요.</strong></p><p>가장 먼저, 지금 우리가 찾고 있는 인재에 관한 기준을 다시 맞추었어요. 에이블리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하나의 스쿼드에 속해 1인 디자이너로서 데이터 기반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즉, 하나의 제품에서 사용자 경험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스쿼드에 속하더라도 혼자서도 충분히 1인분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는 분을 모셔 오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어요.</p><p>그리고 바로 실무에 투입이 가능한 분이 필요했어요. 그렇다면 아무리 역량이 훌륭하더라도 실무 경험이 없다면 힘들지 않으냐는 의견과, 아무리 연차가 많고 좋은 경험을 하셨더라도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업무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클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어요.</p><p>다양한 논의를 한 결과, 1년 이상의 실무 경험이 있는 분 중 <strong>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과 디자인 퀄리티에 집중</strong>해서 서류를 검토하되, 각 지원자의 연차에 따라 관점을 다르게 두고 진행하자는 방향이 잡혔어요. 이에 따라 채용 단계마다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어요. 이 모든 과정은 리크루팅팀의 지속적인 서포트 덕분에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진행되었어요.</p><p><strong>Q. 그렇다면 크고 작은 변화들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실까요?</strong></p><p><strong>저는 주니어 사전과제 도입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strong></p><p>에이블리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채용은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각 지원자마다 2명의 디자이너가 담당하여 프로세스를 진행해요. 서류 전형 역시 디자이너 2명의 의견이 일치해야만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고요.</p><p>1년 이상의 실무 경험이 필수조건이 되면서 다양한 연차의 디자이너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셨는데, 여기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어요. 연차가 3~5년 사이의 지원자일 경우에는 이들에 대한 기대치가 각기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포트폴리오가 좋지만 2인 이상의 디자이너가 포함된 작업만 있을 때 해당 지원자의 역량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어요. 이런 케이스가 생길 때마다 추가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필요했고, <strong>이처럼 반복되는 상황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strong> 특히 이 과정에서 역량 검증이 어려워 서류 불합격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발생했을 때, 아쉬움이 크게 남았던 기억이 나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rVQKavWxiA3SPMWJPC_GYQ.png" /></figure><p>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니어 사전과제를 도입하게 되었어요. 디자이너의 의견이 엇갈리는 경우, 지원자의 역량을 한 번 더 확인하는 프로세스가 있다면 불필요한 논의를 줄일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또한, 연차가 낮은 지원자 중에서도 다른 디자인 역량이 뛰어나지만,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 경험이 부족한 경우에 사전과제를 통해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어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추가로 의견을 나누더라도 이전보다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어요!</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TPdFoc7UQiTcSPsimfogWA.png" /></figure><p><strong>Q. 많은 장점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스쿼드 업무와 사전과제 개선을 병행하는 게 쉽지 않으셨을 거 같아요. 리소스 측면에서도 고민이 있으셨을 거 같고요. 그럼에도 개선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strong></p><p>맞아요. 에이블리는 ‘팀과 개인의 성공을 위해 집요하게 몰입해서 일한다’는 문화를 가지고 있어서 이미 스쿼드 업무만으로도 24시간이 모자랐어요. 따라서 사전 과제 개선까지 병행하는 데 리소스 측면에서 고민이 컸죠. 그런데도 개선을 결심한 이유는, <strong>더 효율적인 채용 프로세스가 결국 장기적으로 팀의 전체 리소스를 아끼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strong></p><p>또한 이 과정에서 인터뷰어 모두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개선 방향을 고민했는데요. 이를 통해 단순히 채용 프로세스를 바꾸는 것을 넘어 인터뷰어 간의 신뢰와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어요. 비단 채용 프로세스뿐만 아니라,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한 방향으로 함께 달리는 사람들이 모여야만 더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에는 채용 프로세스 개편에서 이 마음이 빛을 발했다고 생각하고요!</p><p><strong>Q. 이번 사전과제 개선에서 특별히 신경 쓰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strong></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sTKLwSt83GofVZNBrAznPw.png" /></figure><p><strong>인터뷰어와 지원자가 함께 이야기 나눌 매체인 ‘과제 주제 선정’에 많은 신경을 썼어요.</strong> 지원자 역시 소중한 시간을 내어 과제를 진행해 주시는 만큼, 과제를 검토하는 저희도 인터뷰라는 시간을 더 귀하게 만들어야 했어요.</p><p>과제 방식 및 난이도 설정부터 지원자가 과제를 바라보는 시각까지 고려하며 정말 치열하게 논의했던 것 같아요. 사전 과제는 말 그대로 사전 과제이기에 정답이 없어요. 저희가 확인하고 싶은 것은 정답이 아니라 문제 해결 과정이에요. 그렇기에 지원자가 어렵지 않게 과제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문제를 제시해야 한다고 판단했죠.</p><p>또한, 사전 과제는 지원자에게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에요. 저는 그 부담 중에 ‘이 회사가 내 아이디어를 비즈니스에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꽤 클 것으로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는 현재 에이블리가 당면한 과제나 보편적이지 않은 문제는 제시하지 않기로 했죠. 그리고 과제 제출 형식 역시 지원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했어요. 그래야만 지원자 본인의 강점을 살리며 문제 해결을 보여줄 수 있을 거로 생각했어요.</p><p><strong>Q. 사전과제 개선에 5명 이상의 구성원이 참여했다고 들었어요. 다수의 이해관계자와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진 않으셨나요?</strong></p><p>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이해관계자가 많다 보니 다양한 의견이 오갔고, 이를 조율하는 과정도 길었어요. ‘사전 과제 개선이 필요한 이유’부터, ‘어떤 사전 과제가 지원자와 인터뷰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지’까지 정말 많은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어요.</p><p>하지만 에이블리만의 수평적인 소통 문화, 그리고 <strong>개인의 이익이 아닌 ‘팀 전체’의 이익을 기준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좋은 의견들을 빠르게 종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strong>. 저는 아무리 에이블리가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합류한 지 6개월밖에 안 된 제 의견은 가볍게 여겨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 처음에는 의견을 내는 것에 조심스러웠거든요. 하지만 그런 우려는 기우일 만큼 인터뷰어 모두가 치열하게 의견을 전하고, 끝까지 서로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었어요. 심지어 CPO 경윤님께서도 인터뷰어 한명 한명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피드백을 주셨는데요. 이런 순간들이 쌓여가다 보니, 인터뷰어로서 심리적 안정감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p><p><strong>Q. 변경된 사전과제의 도입 전후를 비교했을 때, 체감되는 변화가 있으신가요?</strong></p><p>사전과제 덕분에 좋은 지원자를 놓치지 않고 인터뷰에서 만나게 되었을 때 그 변화를 체감해요. 이전 프로세스였다면 인터뷰까지 이어지지 않을 케이스의 지원자가 있었어요. 그분의 포트폴리오는 좋았지만, 다수의 디자이너와 작업한 결과물이 대부분이어서 해당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하기 애매하다는 의견이 나왔어요. 그래서 사전과제 프로세스를 도입하게 되었죠.</p><p><strong>제출해 주신 사전과제를 확인하는 순간 정말 행복했어요. 사전과제가 아니었다면 놓칠 뻔한 너무나 좋은 지원자였거든요.</strong> 덕분에 지원자의 가능성과 역량을 더 면밀히 파악할 수 있었고, 이분이 에이블리에 합류한다면 어떻게 일할지가 자연스럽게 상상되더라고요.</p><p>앞으로도 지원자와 에이블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이 있다면 계속해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좋은 경험이었어요. 이제 막 걸음마를 내디딘 사전과제 전형이 지원자 입장에서 더 부담 없이 본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부분은 없는지 더욱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지만요.</p><p><strong>Q. 마지막으로, 세연님께서 함께 하고 싶은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어떤 분이신가요?</strong></p><p><strong>프로덕트 디자인이라는 업을 사랑하는 분이었으면 해요.</strong> 돈을 벌어야 해서 하는 일 또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디자인 뿐이라 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닌 프로덕트 디자인이라는 업을 진심으로 사랑해야 정말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더라고요. 일하면서 한계를 느꼈을 때,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내가 이 일을 얼마나 사랑하는가?’라는 걸 요즘 느끼고 있어요.</p><p>또한, <strong>완성도와 임팩트 사이에서 균형을 지키며 빠르게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분이요</strong>. 에이블리는 정말 빠르게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 속도에 맞춰 비즈니스 임팩트를 내는 데 집중하되, 고객의 경험을 소중히 여기는 것 또한 중요하거든요. 에이블리에서의 경험을 가장 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프로덕트 디자이너니까요.</p><p>마지막으로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제가 배울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이는 경력이 많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아요. 사람으로서도, 같은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도 제가 배울 점이 있는 분과 함께 일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다양한 조직에서 경험을 쌓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strong>최고의 복지는 내가 본받을 수 있는 동료와 함께 일하는 것</strong>이었어요. 물론 저도 좋은 동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p><p>함께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분과 에이블리를 만들어가고 싶어요.</p><img src="https://medium.com/_/stat?event=post.clientViewed&referrerSource=full_rss&postId=b324bbbbe0f1" width="1" height="1" alt="">]]></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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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서비스 그 이면의 숫자들 : 데이터 분석가의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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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ABLY TEAM | 에이블리 팀]]></dc:creator>
            <pubDate>Sat, 15 Mar 2025 13:10:52 GMT</pubDate>
            <atom:updated>2025-03-15T13:11:12.825Z</atom:updated>
            <content:encoded><![CDATA[<h3>서비스 그 이면의 숫자들 : 데이터 분석가의 고민</h3><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_OAA4qRPblZ7SldqhcVIqA.png" /></figure><p>에이블리 데이터 분석가는 파편화된 데이터 속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통해 검증하며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 몰입합니다. 비즈니스가 성장함에 따라 살펴야 하는 문제도 많아지고 있으며, 그 안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이고, 해결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등도 데이터를 통해 가려내고 탐구하는데요. 현재 에이블리의 데이터 분석가가 <strong>전사 차원에서 고민하는 중요도 높은 문제와 그 문제의 해결 과정</strong>을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p><h3>1. 가드레일 문제</h3><p>A/B 테스트를 할 때, 실험 결과에서 <strong>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핵심 지표를 ‘가드레일 지표’</strong>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험을 진행하다 보면, ‘가드레일 지표는 떨어졌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으니 이대로 실험군을 선정해도 될까?’라는 고민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상황은 정말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것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요?</p><p>이에 대해 에이블리는 빠른 변화와 액션을 위해서 유의미하게 하락하지 않은 지표는 가드레일 통과라고 간주하는 <strong>‘열등성 검정(Inferiority Testing)’</strong>으로 판단했습니다. 통계적 유의성을 만들 정도로 하락세가 크지 않았다는 판단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실험을 기반으로 다음 액션을 진행하는 것이 더욱 큰 비즈니스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단 생각이 기저에 있던 의사결정이었습니다.</p><p>그러나 에이블리 서비스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열등성 검정(Inferiority Testing)은 지표의 작은 하락 가능성에도 기대 손실이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여러 스쿼드에서 커다란 손실의 가능성을 방지할 수 있는 가드레일 지표 설정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keQf_uKNZa8bEwO9E6bXMA.png" /></figure><p>그래서 에이블리는 <strong>정해진 마진 (NIM,Non-Inferiority Margin)</strong>까지 매출이나 구매 비율 등 지표의 하락 가능성이 없다면 가드레일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하는 ‘<strong>비열등성 검정(Non-Inferiority Testing)’ </strong>도입을 결정했습니다. 결정과 더불어, 한 피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가능성의 기준이 될 NIM의 설정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는데요. 실험 기간, 분석 대상을 트리거링하는 조건, 기존 실험 중 가드레일 지표의 평균적인 상승률, 표준편차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설정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p><p>단, 여기서 ‘손실이 우려되어 지표를 보수적으로 잡는 것’은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가드레일 지표가 제 기능을 상실하고 ‘끌어올려야 하는 지표’로 그 의미가 변질되는 또 다른 골칫거리가 생기기 때문이죠.</p><h3>2. 기여(Attribution) 문제</h3><p>에이블리 유저가 아래의 과정을 거쳐 A 검정 코트를 구매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1024/1*hV5vK2Rhea0Mi_Jqy8sgiA.png" /></figure><p>그렇다면 <strong>이 구매는 어떤 지면의 기여 덕분에 이루어진 것</strong>일까요?</p><p>상품을 처음 발견한 검색 결과의 기여라고 보기에는 장바구니에 30일 정도 있었으니 검색 결과 지면의 기여는 이미 희석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장바구니 자체는 상품을 발견하게 해주는 화면이 아니므로 해당 구매에 기여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p><p>에이블리는 원래 (장바구니, 찜 등을 제외한) 가장 마지막으로 노출된 지면을 기준으로 기여를 할당하는 <strong>라스트 터치(Last-Touch Attribution)</strong>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가 성장하고, 프로덕트의 복잡도가 증가하면서 라스트 터치 방식에 대해 아래와 같은 의문이 생겼습니다.</p><ul><li>다양한 상품을 노출하는 페이지와 특정 상품만 노출하는 페이지 등 성격이 다른 페이지의 기여도를 동일하게 바라봐도 될까?</li><li>여러 번 노출된 상품의 기여를 단순하게 라스트 터치에 의한 기여로 간주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일까?</li></ul><p>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는 특정 기간 동안 기여한 모든 지면을 기록하여 분석 목적에 맞게 다양한 기여 방식을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퍼스트 터치(First-Touch Attribution), 라스트 터치(Last-Touch Attribution), 멀티 터치(Multi-Touch Attribution) 등 다양한 기여 방식을 상황에 맞게 활용한 것인데요.</p><p>그러나 특정 기간을 얼마나 거슬러 올라가야 할지, 기여 방식이 화면이나 피처별로 다르게 적용될 필요는 없을지, 보편적인 기여 규칙 및 가이드 방법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비용과 실용성을 고려하면서 효과적인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 모델을 지속적으로 다듬어 가고 있는 단계입니다.</p><figure><img alt="" src="https://cdn-images-1.medium.com/max/907/1*T65ws4E8evG0hWs_4LQvnA.png" /></figure><p>에이블리의 데이터 분석가는 <strong>관성을 경계하며 끊임없는 챌린지를 통해 더 큰 임팩트</strong>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주어진 역할에 갇히지 않고 <strong>전사 비즈니스 방향에 대해 과감한 제안을 하거나 기술적 실험 방법론의 원칙을 정하는 등 다양한 역할에 도전</strong>해 볼 수 있는데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도출된 <strong>결과가 빠르게 조직에 반영되어 변화의 순간을 지켜보는 짜릿함도 경험</strong>해 볼 수 있답니다.</p><p>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신뢰하는 환경에서, 자유롭게 비즈니스의 성장을 주도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언제든 에이블리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p><img src="https://medium.com/_/stat?event=post.clientViewed&referrerSource=full_rss&postId=6742097e96f2" width="1" height="1" alt="">]]></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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